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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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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는 레드불 어드밴스 테크놀로지(Red Bull Advanced Technologies, 이하 레드불)와 함께 개발한 가장 빠른 레이스 바이크의 모습을 발표했다.
BMC가 레드불과 처음으로 협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8년으로, F1 레이스에 활용되는 향상된 기술력을 자전거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리고, BMC는 이런 기술력을 활용해 스피드와 파워를 최적화 하고, 라이딩 품질을 개선해 왔다. BMC의 R&D 대표인 스테판 크리스는 "레드불 어드밴스 테크놀로지의 시뮬레이션 노하우는 우리가 가진 자전거 디자인 및 구조적인 경험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단순히 자전거의 성능 뿐 아니라 전체적인 퍼포먼스 환경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마침내 BMC 라이더를 훨씬 빠르게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패트릭 니슨 선수(왼쪽)와 파비안 칸첼라라
이번 테스트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를 비롯해 수많은 우승을 차지한 파비안 칸첼라라 선수가 참여했다. 타임트라이얼 레이스의 전설과도 같은 그는 이번 개발에 처음부터 참여해 왔으며, 피드백을 통해 성능과 라이딩 품질을 올리는 데 도움을 주었다.
파비안 칸첼라라는 "두 개의 다른 스포츠의 세계가 여태 없었던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 협력했다. 처음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멋진 경험이었고, 계속해서 테스트를 해 올 수 있었다. 완성된 프로토타입은 정말 놀라왔고, 다음은 무엇이 될 지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의 첫 테스트 무대는 미국 유타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70.3 월드챔피언십이 될 것이고, 레드불 애슬릿이자 BMC 프로 트라이애슬론 팀 맴버인 패트릭 니슨이 새로운 자전거를 타게 된다.
관련 웹사이트
스포츠온55 : https://www.sports55.co.kr/
BMC : https://www.bmc-switzerland.com/intl_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