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클리어 폭스1 선글라스, 필요한 것을 다 갖춘 아이웨어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자전거를 타고 야외 라이딩을 하는 것이 가능한 시즌이 되면서, 라이딩 용품들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기가 되었다. 자전거를 탈 때 필요한 용품으로는 의류와 슈즈, 헬멧 등도 있겠지만, 눈을 보호하면서 라이딩 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선글라스도 매우 중요한 아이템에 속한다.
선글라스는 패션을 위한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좋은 착용감과 왜곡이 적은 시야 확보, 바람과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능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야 자전거 라이딩 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 된다.

우리나라 안경 전문 업체에서 개발한 세븐클리어(Seven Clear)는 세계적인 선글라스 브랜드와 동일한 품질의 렌즈, 그리고 도수클립에 특화된 기술을 접목한 설계를 통해, 착용감과 성능에서 높은 만족을 실현하고 나섰다.


최상급 미러 렌즈와 변색 렌즈 기본 탑재


세븐클리어 폭스1 선글라스의 특징은 하나의 패키지에 미러 렌즈와 변색 렌즈가 기본으로 포함되었다는 것에 있다.

미러 렌즈는 가장 많은 라이더들이 찾는 선글라스의 종류로, 풍부한 가시광선 투과율에 비해 상대방에게는 거울처럼 빛을 반사시켜 화려함과 패션 아이템으로의 가치가 높다.
하지만, 출퇴근처럼 빛의 조도가 크게 변하는 시간에 라이딩을 하거나, 안경 사용자들이 도수크립을 적용하여 실내외에서 모두 착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변색 렌즈가 매우 효과적이다.

이런 이유로, 라이더들은 미러와 변색 렌즈의 선택에서 고민을 하거나 2개의 선글라스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세븐클리어는 미러와 변색 렌즈를 하나의 패키지에 기본 탑재하여 이런 고민을 줄이고 있다.
게다가,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와 동일한 제조사에서 동일한 품질로 제작하여, 렌즈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 것도 매력으로 꼽힌다.

렌즈 교환 및 노즈패드 조절 영상. 원본 : https://youtu.be/LHJkHXhV_E0

세븐클리어 폭스1 1000
가격 : 250,000원 (미러, 변색 렌즈 포함)

세븐클리어 폭스1 2000
가격 : 250,000원 (미러, 변색 렌즈 포함)

폭스1 선글라스의 1000(왼쪽)과 2000의 차이는 렌즈 모양에 있다.

기본 패키지에 미러 렌즈, 변색 렌즈, 파우치 등이 포함된다.


만족도 높은 변색 렌즈


기본으로 포함된 미러 렌즈도 깔끔하고 외곡이 적은 시야와 핏으로 만족감이 높았지만, 함께 포함되어 있는 변색 렌즈에 대한 만족도가 예상 외로 높았다. 보통, 고급의 미러 렌즈와 중저가의 변색 렌즈가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지만, 세븐클리어는 변색 렌즈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만큼 최상급 변색 렌즈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변색 렌즈가 미러 컬러(블루)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시광선 투과율만 낮추는 변색 렌즈와 달리, 심미적인 요인도 크게 향상되었다.
변색 렌즈의 밝기는 기본으로 포함된 미러 렌즈보다 야외에서 조금 더 밝은 편(50% 가시광선 투과율)이지만 밝은 낮에 사용해도 눈이 부시지 않고, 시야고 매우 깨끗한 것이 특징이었다.

테스트 라이딩을 하면서, 변색 렌즈 하나만 패키지에 넣어서 가격을 더 낮추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착용감이었다.

변색 렌즈는 실내에서 거의 클리어에 가깝게 밝다.

야외에서 미러 렌즈가 부럽지 않은 색으로 변한 변색 렌즈

맑은 날 야외 라이딩에서도 만족스러웠던 변색 렌즈

미러 렌즈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조금 더 낮고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자유로운 핏 조절


선글라스의 선택 기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핏이다. 아무리 멋지고 좋은 성능을 가진 선글라스라 할 지라도 나에게 잘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얼굴은 외국인과 형태가 달라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가 그저 보기에만 좋은 제품일 때가 많다. 그래서, 세븐클리어는 노즈패드와 템플 끝 부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했다.

핏이 잘 맞지 않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 변수 때문인데, 콧날의 높이와 광대뼈의 높이, 그리고 귀의 위치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이유다.
그래서, 노즈패드의 높낮이와 폭을 통해 콧날과 광대뼈의 핏을 맞추고, 템플의 조절을 통해 귀에 걸리는 부분을 맞출 수 있다면 매우 안정적인 선글라스 핏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좌우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노즈패드로 자신에게 맞는 피팅이 가능해진다.

템플의 뒤 부분도 자유롭게 조절되어 핏을 맞출 수 있다.

실측 34g의 가벼운 무게로 착용 부담이 매우 적다.

통풍구를 적용해 김서림을 빠르게 제거한다.


자석도수클립 최적화 설계


안경을 착용하는 유저들에게 세븐클리어는 선글라스 브랜드 이전에 자석도수클립 개발 업체로 더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번에 발표한 세븐클리어 폭스1 선글라스 시리즈도 자석도수클립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자석도수클립이란, 기본 렌즈에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하여 도수를 넣은 렌즈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추가로 어댑터를 끼워 넣어야 하는 다른 도수클립에 비해, 매우 단순하여 가볍고 렌즈와의 밀착성이 뛰어나서 편안한 착용감과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클리어 폭스1 1000 & 2000


세븐클리어 폭스1은 1000과 2000 두개의 시리즈로 출시된다.
이 2개의 제품은 기본적인 스펙와 패키지 구성이 동일하고, 대신 렌즈 모서리 부분의 디자인이 약간 차이가 있을 뿐이다. 

폭스1 1000 모델은 모서리에 각이 있어서 조금 더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폭스1 2000 모델은 둥근 형태로 부드러운 외관이 차이점이다. 그 외에 렌즈의 색상과 안경테의 색상은 동일하게 선택할 수 있다.

세븐클리어 폭스1 1000(위)과 2000은 렌즈의 모양만 살짝 다르고, 색상과 가격 등은 동일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안정적인 핏과 선명한 시야


아무리 멋진 선글라스라 하더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불편한 선글라스 밖에 될 수 없다. 자전거 라이딩이라는 다이나믹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이면서, 하루 종일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아야 정말 자신에게 맞는 선글라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븐클리어는 다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피팅 시스템과 함께 우리나라 두상에 더 잘 맞는 핏으로 착용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였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브랜드와 동일한 품질의 렌즈를 채택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만족도 높은 변색 렌즈가 기본 포함되었다는 것과 안경 사용자들을 위한 도수클립에 최적화된 설계 등이 세븐클리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로 꼽힌다.

다가오는 시즌에 선글라스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 세븐클리어는 고급 스펙과 중급 가격이라는 매력으로 선택의 고민을 줄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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