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브라더스, 자전거 탄소 계산기 상용화 성공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중고자전거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Wright Brothers)는 중고자전거 거래를 통해 저감되는 자전거의 탄소배출을 계산하는 '탄소 계산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자전거의 제조 및 운영, 폐기 단계에서 탄소 배출이 발생된다. 이에, 라이트브라더스는 자전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종류에 따라 계산하여, 중고자전거를 구매했을 때 얼만큼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지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계산을 상용화 한 것은 세계 최초로, 라이트브라더스 플랫폼 내 모든 제품에서 그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저감되는 탄소배출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시프트 어드밴티지(Shift Advantage)와 함께 개발한 '탄소 계량화 기술'이 적용됐다. 시프트 어드밴티지는 아마존, 월마트, 보잉, 룰루레몬, 콜롬비아 등 유수의 고객사를 보유한 지속가능성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최대 명품 중고거래 플랫폼인 더리얼리얼(The RealReal)의 'TRR 지속가능성 계산기(TRR Sustainability Calculator)' 또한 시프트 어드밴티지와 합작하여 만든 탄소 저감 계산 툴이다.

시프트 어드밴티지와 협업하여 중고자전거 구매 시 저감되는 탄소를 계산했다.

라이트브라더스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대한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중고'를 이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소비에 동참하며, 자신이 기여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데이터로 투명하게 계량화하여 보여드리고 싶었다. 탄소 저감량 표기 기능에 이어 준비 중인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자전거 기반 탄소 중립 라이프스타일을 리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련 웹사이트
라이트브라더스 : https://wrightbroth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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