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XC 스테이지 마라톤 레이스인 압사 케이프에픽(Absa Cape Epic)은 2020년에도 즈위프트(Zwift)와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즈위프트는 지금까지 로드 라이더들에게 더욱 익숙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산악 라이딩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UCI 산악 레이스로 유명한 케이프에픽과의 파트너십은 큰 의미를 갖는다.
최근 즈위프트는 산악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와 그에 맞는 파워 전달 및 페달링이 개발되었고, 스티어링이 가능한 게임까지 개발되어 산악 라이딩까지 그 개발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0년에 XC 트레이닝을 위한 프로그램이 오픈될 즈위프트는, 압사 케이프에픽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특별 워크아웃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또한, 올해처럼 커뮤니티 내에서 유명한 프로 라이더들에 의해 워크아웃이 진행되어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케이프에픽 대회에 등록한 라이더들은 팀 즈위프트의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데, 상품으로 니노 슐터와 라스 포스터 선수의 멘토링, 아이웨어, 즈위프트 킷, 세계적인 코치들의 도움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즈위프트의 에릭 민 대표는 "압사 케이프에픽과 장기간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지난 2019 이벤트는 정말 엄청난 성공을 만들었고, 내년에는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우리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함께 할 것을 기대하고 환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