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12단을 위한 마이크로 스플라인 라인업 확장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시마노(SHIMANO)는 보다 넓은 기어비를 가진 XTR 12단 구동계를 2018년에 발표하고, 올 5월에 XTR에 이어 데오레 XT와 SLX까지 12단 그룹셋을 런칭했다.
시마노의 12단 시스템은 기존 11단과 다르게 마이크로 스플라인(Micro Spline) 드라이브 바디를 사용해 휠셋 호환의 확장성이 요구됐다. 
시마노는 M8100(XT) 및 M7100(SLX)의 등장에 맞춰 마이크로 스플라인 기술이 들어간 휠셋과 허브를 출시해 호환성을 높여가고 있다. 그리고 마이크로 스플라인 라이센스를 획득한 DT 스위스, ENVE, 본트래거, 인더스트리 나인, 마빅도 호환 휠셋을 속속 출시 또는 준비하고 있다.
마이크로 스플라인을 지원하는 휠셋과 허브 정보는 시마노 홈페이지(바로가기)와 나눅스네트웍스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마노의 첫 12단 시스템인 XTR M9100 시리즈.

12단인 XT M8100 그룹셋.

12단 구성의 SLX M7100 그룹셋.

시마노의 12단 시스템은 11단과 다른 마이크로 스플라인 드라이브 바디를 사용한다.

마이크로 스플라인 드라이브 바디.

시마노의 마이크로 스플라인은 톱니가 9개에서 23로 늘어나면서 효율적으로 힘이 배분된다.

12단 스프라켓의 마지막 2장은 11단과 다르게 서로 겹쳐지며, 락 링은 기존 툴을 사용해 잠근다.

시마노 마이크로 스플라인 기술이 적용된 WH-M8100(왼쪽)과 WH-MT620 (오른쪽).

시마노는 142mm, 148mm, 157mm 등 다양한 규격에 대응하는 마이크로 스플라인 허브 등을 출시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관련 웹사이트
시마노: https://bike.shimano.com/ko-KR/technologies/component/details/new-tech-microspli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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