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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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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0월4일 내동면사무소 뒤 자전거도로에서 희망교~유수역 구간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진행한다.
개통 구간은 폐철도 선로를 활용한 자전거 도로로 희망교에서 유수역까지 총 연장 3.5km, 폭 5.5m의 도로이며 약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진주시에 따르면 행사 이후 자전거를 즐겨 타는 시민, 자전거 동호인, 여성 자전거 투어단과 그리고 가족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도 예정돼 있다.
라이딩코스는 내동면사무소를 출발해 나동교, 산강마을을 돌아서 행사장으로 오는 약 7km 코스다.
진주시 관계자는 “도심과 농촌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자전거 길에서 시민들이 철길마을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길이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