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금강변에서 펼치는 자전거대행진 10월 13일 진행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충남에 위치한 금강하구부터 신성리 갈대밭까지 서천전국 자전거 대행진이 10월 13일 펼쳐진다.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자전거 행사는 서천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해랑들랑 어울제와 한산소곡주축제, 주요 관광지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전거 대행진은 당일 오전 9시에 배번교부를 시작으로 개회식, 경품추천 등을 진행 후 10시 20분경 시작된다. 금강하구 주차장부터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까지 왕복 26.6km 코스를 달린 후 금강하구로 돌아오는 코스로 펼쳐진다. 본 코스가 부담스러운 참가자들을 위해 5km 부근 금강대교 아래에 반환점을 설치해 왕복 10km로 주행할 수 있게 했다.
서천군은 자전거가 없는 참가자들을 위해 조류생태전시관 부근 금강변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에 관한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올리는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금강하구 주차장에 한산소곡주, 한산모시송편, 한산 한과 등 서천군 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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