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눅스네트웍스가 사이클 대회 중 시마노(SHIMANO) 중립 서비스를 1년간 추가 연장 지원하기로 지난 2월 7일 대한자전거연맹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3월 마스터즈 투어 강진을 시작으로 투르 드 코리아, 투르 드 DMZ, 10월 중에 있을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경기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경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이벤트 중 바이크 세팅 오류, 타이어 펑크 등 장비 트러블에 대해 기술지원이나 휠셋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은정 나눅스네트웍스 대표는  "주요 국제 대회에서 이미 뉴트럴 서비스가 정착되어 있는 만큼, 국내 대회가 명실상부한 국제 대회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그 위상을 높여가는데 나눅스네트웍스가 힘을 보태겠다. 이는 자전거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눅스네트웍스는 협약식이 있던 날 진행됐던 사이클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의 중립 서비스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