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게 따뜻하자. 본트래거 겨울 의류
에디터 : 정혜인 기자

겨울 의류 시리즈로 이번에 소개하는 브랜드는 본트래거(Bontrager)다.
본트래거와 트렉(TREK)은 최근 몇 년간 '낮에도 라이트를 켜자', '트렉 ABC 안전 라이딩' 등 안전을 주제로 한 크고 작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는 단지 라이트 사용 뿐 아니라, 달리는 라이더 자체에도 시인 효과를 주어야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의류와 액세서리에 시인성 효과를 빼놓지 않고 있다. 추울수록 움츠려 들다 보니 주변을 살필 여유가 적은 겨울에는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소이다.
이에 초겨울과 한겨울에 해당되는 본트래거의 신제품으로 눈에 띄는 겨울 라이딩을 준비해봤다.

시인성과 체온 보호를 동시에 갖춘 본트래거 겨울 의류


프로필라 원단으로 이상적 기온 맞추기

이번 겨울 의류의 체온 보호에 관한 핵심 성능은 원단을 통해 드러난다.
재킷, 빕숏, 워머 등 대표 신제품에는 37.5 활성 입자 기술로 보강됐다는 설명과 함께 명시된 원단이름이 있는데 바로, 프로필라(Profila)다.
원단 설명에서 37.5의 의미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온도, 즉 상대습도 37.5%, 섭씨온도 37.5도를 유지한다는 코코나 37.5 섬유 기술에서 나온 표현이다. 활성 입자는 활성탄에 물이 정화될 때 쓰인다는 사실에서 고안됐다.
활성탄은 물 뿐 아니라, 직물의 냄새와 습도 등을 조절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발견, 코코넛 껍질의 활성탄을 섬유에 적용시킨 것이다.
물을 좋아하는 활성 입자가 섬유에 유입되면 신체에서 나온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는데 입자의 표면적이 넓어서 수분의 증발 속도가 일반 섬유에 비해 약 8배 빠르다. 또 신체에서 방출된 적외선 에너지를 흡수하여 입자를 가열하는데 몸이 더워지면 수분을 증발시키고 추워지면 열을 보존하는 특성이 있다.
땀 배출을 빠르게 하고 체열을 발생시켜 이상적인 체온이 유지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코코나 37.5 관계자는, 일부 타사 속건 섬유의 경우 의류와 신체 사이의 습도가 30~70%가 되어 땀이 흐르기 시작해야 기능이 발휘되는 반면, 활성 입자 섬유는 수증기 상태일 때부터 건조가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코코넛과 화산암 등 천연자원에서 발생된 소재를 사용해 고기능성을 구현하고, 세탁을 하더라도 기능이 유지되는 영구적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폴리에스테르나 코듀로이 등 다양한 직물에 활성 입자를 고착시켜 원단으로 제작하며, 현재 세계 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에서 베이스 레이어, 단열 필름, 압축 솜 재킷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37.5 활성 입자 기술이 보강된 프로필라 원단이 사용된다.
활성 입자는 땀 배출을 빠르게 하고 체열을 발생시켜 이상적인 체온이 유지될 수 있게 한다.


벨로시스 S2 소프트쉘 재킷 (Velocis S2 Softshell Jacket)

겨울 재킷은 온도에 따라 S1과 S2로 선택이 가능하다. S1은 영상기온, S2는 영하기온에 맞는 제품으로 디자인은 비슷하나 두께에서 차이가 나고 색상 역시 다르다.
기본적으로 보온을 위한 내면과 방수 방풍을 위한 겉면의 설계로 체온 보호와 수분 조절이 원활한 것이 목적이다. 방수와 방풍 성능이 탁월한 프로필라 원단으로 전면에서 미세한 바람이 유입되지 않게 보호하고, 앞서 설명한 37.5 활성 입자 기술이 보강된 프로필라 써멀 원단을 등판과 팔 하단에 적용해 수분 조절을 통한 체온 유지 성능이 더욱 효과적이게 했다. 

방수와 방풍 성능은 20,000mm 내수압 수치로 표시된다. 보통 1,300mm면 생활방수 정도이고, 일반 텐트의 경우 약 4,000mm, 고기능성의 타프와 텐트가 약 10,000mm로 표기되는 것을 보면 세계 유명 고가의 원단과 비교해도 손색없이 큰 수치인 것을 알 수 있다.
통기성에 대한 성능은 10,000g/m2/24hr 수치로 표시된다. 24시간 동안 수증기가 원단 1평방미터를 통과한 양을 측정한 수지로 8,000g 이상이면 평균 이상의 성능으로 꼽힌다.
이처럼 벨로시스 소프트쉘은 우중 라이딩에도 꽤 쾌적한 착용감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자인은 매우 심플하나 전면 지퍼가 곡선형으로 디자인되어 지퍼를 끝까지 올렸을 때도 목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전면 지퍼 포켓은 이어폰 선을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설계되어 있다.
색상은 시인성을 위한 색상으로 꾸며졌다. S1은 화려한 빨강색으로 전면을 장식하거나 전후면이 전부 형광색으로 눈이 부신 두 가지 제품이 있다. S2는 전면이 검정색이지만 후면이 형광색이다. 

영하 기온에 맞는, 벨로시스 S2 소프트쉘 재킷 (Velocis S2 Softshell Jacket)

소비자가격 : 189,000원

영상 기온에 맞는, 벨로시스 S1 소프트쉘 재킷 (Velocis S2 Softshell Jacket)

소비자가격 : 169,000원

S1은 영상기온, S2는 영하기온에 맞는 제품으로 디자인은 비슷하나, 두께와 색상이 다르다.

보온을 위한 내면과 방수 방풍을 위한 겉면의 설계로 체온 보호와 수분 조절이 원활하다.

등판 전체가 형광색이므로 후방과 측방에서 눈에 띄게 했다.



프로필라 써머 원단의 내부

습도 조절 기능이 향상된 등판과 겨드랑이 부분

20,000mm 내수압 수치를 기록하는 방수 성능의 원단으로 제작됐다.
절개선 부분 역시 물이 스며들지 않게 재봉되었으나 어깨선은 방수 테잎으로 더욱 견고하게 처리했다.

지퍼가 옆선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끝까지 올려도 목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손가락 고리가 있는 소매.
이는 S2에만 있다.

앞 포켓은 이어폰 연결 통로가 설계돼 있다.

후면 3단 포켓에 지퍼 포켓 추가


미라지 S1 소프트쉘 재킷 여성용(Meraj Women's Softshell Jacket)

미라지는 벨로시스의 여성용이라고 볼 수 있다. 여성의 라인을 강조한 패턴 설계와 색상으로 여성성을 강조했고 기능적인 측면은 벨로시스와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S1과 S2 두 가지지만, 국내에는 S1만 입고된다.
원단이 적용된 방식 또한 동일하다. 프로필라 원단이 방수와 방풍을 위해 겉면을 맡고 프로필라 써멀 원단이 팔 하단과 등판 내부에 적용되어 통기성을 높인다. 제품으로 봤을 때, 유채색이 들어간 전면과 팔 상단은 매우 탄력적인 고밀도 짜임구조를 가진다면, 나머지 회색 부분은 유연성이 높아 다양한 라이딩 포지션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포켓 구조는 조금 다르다.
전면 지퍼 포켓은 왼쪽 팔 상단에 설계돼 있고 이어폰 줄이 재킷 안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후면에 있는 3단 포켓 중 하나에 지퍼 포켓이 추가되어 있어 총 5개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면 지퍼는 일자형이며 3M 반사 띠가 덧대어져 있다. 후면 지퍼 포켓의 지퍼 역시 반사 소재로 제작되어 시인성을 주었다.

미라지 S1 소프트쉘 재킷 여성용(Meraj Women's Softshell Jacket)

소비자가격 : 169,000원


벨로시스 리플렉티브 윈드쉘 재킷(Velocis Reflective Windshell Jacket)

찬바람이 부는 서늘한 기후가 시작되면 착용하기 좋은 방풍 방수 재킷이다. 비닐처럼 신축성이 없는 하드쉘이 있고, 신축성이 좋은 소프트쉘이 있다. 리플렉티브 윈드쉘은 탄력적인 질감의 소프트쉘이다.
과연 물이 통과하지 못할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고압의 수압을 잘 견디고 대용량의 물이 고여도 오랫동안 세지 않는 게 특징이다. 방수 방풍에 집중된 원단임에도 신축성이 좋다 보니 퍼포먼스 레이싱에 적합한 레이스 핏으로 제작됐다. 상하와 사선 방향의 스트레칭 효과가 높아 활동성이 좋다.

또 다른 대표 특징은 반사 효과다. 빛에 의해 반사되는 3M 프린터 반사 기술이 크게 적용되어 멀리서도 눈에 뛴다는 점이다. 햇빛과 불빛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보통 사이클 의류에는 포켓 절개선이나 앞 지퍼 절개선, 로고 등에 작은 띠 정도로만 부착돼도 시인성이 매우 높다. 면적이 넓을수록 눈이 부신 효과는 커지기 마련이므로 자전거 반사등보다 효과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재킷의 이름이 리플렉티브인 것만 봐도 얼만큼 반사 효과에 집중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전면 전체와 후면, 측면 등 전체 조각의 70% 정도가 반사 원단이다. 움직임이 발생할수록 그 효과는 더욱 커지며 멀리서도 불빛을 보는 것처럼 쉽게 눈에 띈다. 반사 프린팅이 없는 부분은 습도 조절이 필요한 위치로 프로필라 써멀 원단이 적용됐다.

착용이 적합한 온도는 서늘한 바람이 있는 봄/가을, 내부에는 보온을 위한 기모와 같은 소재가 없으므로 날씨에 따라 베이스 레이어 또는 긴 팔 져지 등을 갖춰 입는 것이 좋겠다.
기타 특징으로는 타공이 설계된 등판 중앙선, 이어폰 연결 통로가 설계된 전면 지퍼 포켓 등이 있다.      

벨로시스 리플렉티브 윈드쉘 재킷(Velocis Reflective Windshell Jacket)

소비자가격 : 249,000원


3M 반사 프린팅 기술이 전체적으로 적용되어 빛에 의해 반짝인다.

빛에 따라 달라지는 원단 색상

타공 설계로 공기순환이 원활한 등판 중앙선



추가적인 통기성을 갖춘 측면

두껍지 않는 시보리 타입 소매

후면 3단 포켓


벨로시스 써멀 긴소매 저지(Velocis Thermal LS Jersey)

심플한 디자인의 긴소매 져지는 보온성과 통기성만을 위한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됐다. 37.5 활성입자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프로필라 써멀 원단이 전체적으로 적용되어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착용하기 좋다.
각 패턴 조각은 하나의 원단, 동일한 두께와 디자인으로 제작된 기본형으로 베스트와 이너웨어, 재킷 등과 조합해 입기에 부담 없는 타입이다.
저지 하나만 착용한다면 적합한 온도 10~15°, 재킷과 함께 입으면 영하의 기온에도 체온 유지가 가능하다.
두껍지 않고 신축성이 좋으며 여유로운 핏으로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저지 안에 베이스 레이어를 입고 재킷을 걸쳐도 투박한 느낌이 적고 활동에도 큰 무리가 없다. 
색상은 검정색과 형광색이 있다. 후면에 반사 테잎이 있긴 하나, 높은 시인성을 원한다면 형광색을 선택하자. 

벨로시스 써멀 긴소매 저지(Velocis Thermal LS Jersey)

소비자가격 : 99,000원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착용하기 좋은 긴소매 저지

전체적으로 프로필라 써멀 원단이 균일하게 적용된다.


두껍지 않으며 신축성이 뛰어나다.


3단 포켓


헤일로 써머 레그 워머(Halo Thermal Leg Warmer)

헤일로 라인업 중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올해 안전 캠페인 주제인 ABC중 B에 해당하는 바이오모션(Biomotion), 즉 신체의 움직임이 큰 부위에 시인성 높은 제품을 사용하면, 시인 효과가 상승된다는 개념의 디자인 때문이다. 페달링으로 움직임이 가장 클 수 밖에 없는 다리에 반사 원단을 적용시켜 멀리서도 강한 시인 효과를 주도록 한 것이 포인트다.
특히 페달과 가장 가까운 발목 부분에 3M 프린터 반사 기술의 패턴이 위치하여 페달링 회전크기와 속도 만큼이나 시인 범위 또한 커지게 했다. 또 무릎 하단에 위치하는 형광색 패턴은 반사 효과를 도와 흐린 날에도 눈에 잘 띄도록 돕는다.
허벅지부터 무릎까지는 프로필라 원단으로 체온 보호와 원활한 습도 조절에 집중했다. 허벅지를 압박하지 않는 유연한 신축성으로 편안한 착용감도 준다.
다리 형태를 고려한 레이싱 핏 커팅 방식이며 발목까지 달라붙는 디자인이다. 입고 벗는 과정이 편리하도록 측면에 지퍼가 설계됐다.

헤일로 써머 레그 워머(Halo Thermal Leg Warmer)

소비자가격 : 59,000원

신체의 움직임이 큰 부위에 시인성 좋은 제품을 적용하면, 시인 효과가 상승된다는 개념이 적용된 워머는 3단 패턴으로 디자인됐다.

허벅지부터 무릎까지는 프로필라 원단으로 체온 보호와 원활한 습도 조절에 집중, 형광색 패턴은 반사 효과를 도와 흐린 날에도 눈에 잘 띄도록 돕는다.

레이싱 핏이며, 측면에 지퍼가 설계됐다.

리플렉티브 재킷과 함께 더욱 눈에 띄는 워머


S1 & S2 소프트쉘 슈커버(Softshell Shoe cover)

슈커버 역시 두 가지 타입이다.
재킷과 마찬가지로 S1은 영상 기온, S2는 영하 기온을 위한 것으로 두께 차이가 확연하다.
S1의 겉은 인조 가죽과 비슷한 재질, 내부는 기모와 같은 보온성 소재가 적용된 프로필라 원단으로 제작되어 방풍 효과와 체온 보호, 습도 조절이 가능하게 했다. 절개선만 없다면 방수에도 꽤 효과적이다. 

S2는 한 눈에 봐도 극한 기후에 적합한 두께와 디자인이다.
잠수복 원단이라 불리기도 하는 네오프렌으로 제작되어 습하고 극한의 추위에 단열효과를 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두꺼운데다 소재 특성상 방풍 성능도 좋다. 또 발끝에 스며드는 찬 기운에 가장 먼저 추위에 노출되는 발가락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코 주변에는 패딩 원단을 더했다.
시인성 확보를 위한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신발코와 뒤꿈치에 반사 섬유를 니트방식으로 직조해 덧댔는데, 반사 프린팅 만큼은 아니나 시인 효과에는 큰 도움을 준다.

두 종류의 슈커버는 동일하게 로드와 MTB 클릿 슈즈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웃솔에서 하나의 벨크로로 잠금이 체결되게 했으며, 앞쪽은 마찰력이 높은 고무 소재를 유선형으로 커팅하여 대부분의 신발 유형과 크기에 맞게 밀착 고정되게 했다.
측면에 있는 YKK 방수 지퍼를 이용해 방풍/방수 성능을 유지시킨다.
좀 더 높은 시인성능을 원한다면 헤일로 S1 소프트쉘을 선택해도 좋다. 발목 부분인 상단에 3M 반사 소재가 적용되어 헤일로 레그 워머의 반사 소재와 겹쳐지긴 하나, 그 외 부분은 형광색으로 이뤄져 시인성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영상 기온에 맞는 S1 소프트쉘 슈커버

소비자가격 : 69,000원

영하 기온에 맞는 S2 소프트쉘 슈커버

소비자가격 : 99,000원

S2는 잠수복 원단이라 불리는 네오프렌으로 제작되어 방풍과 방수에 효과적이다.

신발코와 뒤꿈치는 반사 섬유로 직조되어 덧댄 형태다.

인조 가죽과 같은 원단의 S1

투박하지 않고 가볍다.

두 가지 타입의 슈커버는 측면에 방수 지퍼가 설계되었다.


하단에 벨크로로 체결한다.

로드, MTB 슈즈에 무관하게 잘 맞도록 설계됐다.

반사 프린팅과 형광색으로 이뤄진 헤일로 소프트쉘 슈커버

소비자가격 : 79,000원



벨로시스 S2 소프트쉘 인폼 빕 타이츠(Velocis S2 Softshell Inform Bib Tight)

신제품은 아니나, 꾸준한 인기를 끄는 겨울용 빕숏이다.
방수와 방풍에도 효과적인 프로필라 소프트쉘 겉면과, 프로필라 써멀 원단으로 보온성과 통기성 효과를 갖는 내면으로 이뤄졌다. 재킷과 마찬가지로 온도에 따라 S1과 S2로 구분되는데 국내에는 보온성능이 더 높은 S2만 수입된다. 
올라운드 사이클링 퍼포먼스를 위한 핏으로 압박감이 적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부분별 패턴이 근력의 움직임을 고려해 디자인과 원단, 두께를 고려해 적용됐다. 특히 무릎 뒷면은 유연한 신축성과 가벼운 두께로 적용되고, 전면과 종아리 부분은 방수와 방풍 기능을 강화시킨 것이 가장 눈에 띈다.
패드는 장거리 라이딩에 적합한 아르쿠스 에어셀 패드가 적용되는데, 이탈리아에서 직접 제작한다.

벨로시스 S2 소프트쉘 인폼 빕 타이츠(Velocis S2 Softshell Inform Bib Tight)

소비자가격 : 209,000원

방수와 방풍 기능을 강화시킨 전면과 종아리


측면에 유연한 움직임을 위해 신축성을 높였다.

측면 지퍼

상단은 망사로 통기성을 주었고, 앞 부분에도 지퍼를 삽입해 입고 벗기 수월하다.


최대한 나를 노출하자

안전에 대한 주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한 낮이라고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눈에 띄지 않아서 사고가 나는 경우는 야간 보다 주간에 더 많을 때가 있다.
복잡한 차도에서 일부 자동차 운전자들은 정면만 집중 주시하다보면 측면을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다. 게다가 버스나 트럭 같은 대형차량 옆에 근접할수록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낮에 라이트 사용을 권장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라이트는 측면에서 인식이 어렵기 때문에 눈에 띄는 옷으로 전체적인 시인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 중에도 화려한 차림새의 행인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한번 더 쳐다보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인 것이다.
시인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갖춘 본트래거 의류로 오프시즌 없는 겨울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관련 웹사이트
트렉바이시클코리아 : https://www.trekbikes.com/kr/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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