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TO THE SUMMIT (정상을 향해 날아오르다) 여성 전문 자전거 브랜드 리브(Liv)가 경량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랑마(LANGMA)를 새롭게 런칭하며, 지난 7월 26일 북악스카이웨이 업힐 입구에 위치한 카페 에스프레소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정상을 향해 날아오르다'
리브(Liv)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경량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랑마(Langma)의 모토를 표현한 문구다.
랑마는 세계 최고의 봉우리, 에베레스트 산의 또 다른 언어표현인 '초모랑마(산에 거주하는 여신)'에서 따온 이름이다.
누구나 최고에 도전하고, 정복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리브는 극한의 업힐에 도전하는 세계의 여성 라이더에게 성스러운 여신의 신비한 기운을 불어 넣어주고 싶은 것일까. 누구든 갈 수 있지만 누구나 허락하지 않는 정상을 향해 랑마가 힘차게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지난 7월 26일 신제품 발표를 통해 공개된 랑마, 한국의 여성 라이더에게도 정상을 향한 날개가 되어 주길 희망해본다.

랑마(Langma)의 핵심 : 업힐은 가볍게, 다운힐은 빠르게

랑마의 목표는 하나다. 자이언트 TCR 시리즈처럼 가볍고 빠르게 업힐을 오르고, 평지와 다운힐에서 안정적이면서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것이다. 더불어 여성 자전거 브랜드답게 여성 라이더들의 수치를 데이타베이스화한 LivRight Sizing Philosophy(리브라이트 사이즈 철학)와 지오메트리를 더해 여성을 위한 올라운드로 완성시켰다.
기술적 비밀 병기는 자이언트만의 어드밴스 SL, 어드밴스 카본 복합소재 프레임과 파워코어 BB를 만들어낸 튜브 성형 기술, 플럭스 스템 등의 결합에 있다.  

	올라운드 바이크로, 자이언트 TCR 시리즈처럼 가볍고 빠르게 업힐을 오르고 평지와 다운힐에서 안정적이면서 빠른 속도감을 즐기기 위한 기술이 적용됐다.

Liv 랑마는 어드밴스 SL(0, 1)과 어드밴스 PRO 0, 어드밴스(0, 1, 2) 라인업으로 출시되는데, 어드밴스 SL에는 자이언트와 리브의 최상급 레이싱 모델에 적용되는 어드밴스 SL등급의 카본 복합소재가, 어드밴스 PRO와 어드밴스에는 어드밴스 등급의 카본이 적용된다.
자이언트의 어드밴스 카본은 무게 대비 높은 강성 비율을 자랑하며, 진동 흡수 입자가 첨가된 레진 설계로 충격 흡수 효과까지 갖춰진 소재로 잘 알려진 만큼, 올라운드 바이크가 갖춰야 할 경량과 강성, 충격 흡수를 만족시켰다.

튜빙 형태에서도 경량과 페달링 강성을 추구한 흔적이 면밀히 드러난다. 동시에 에어로 효과까지 가미해 공기저항을 낮추는데 일조했다.
랑마는 좁은 물방울 모양의 다운튜브가 BB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형태다. 공기 역학적인 성능을 높이고 무게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동시에 파워코어 BB(86mm)를 적용해 페달링 강성을 놓치지 않았다. 비대칭으로 설계된 체인 스테이의 드라이브사이드에 강성을 높여 페달링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위해 오버드라이브2 스티어러 튜브를 채택, 대구경 헤드셋 베어링(상단 1 1/4", 하단 1 1/2")과 테이퍼드 헤드튜브와의 결합으로 빠른 스피드의 다운힐에서도 안정된 스티어링 성능을 발휘한다.

	랑마는 어드밴스 SL(0, 1)과 어드밴스 PRO 0, 어드밴스(0, 1, 2)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사진 - 랑마 어드밴스 SL 0]

	어드밴스 SL 또는 어드밴스 등급 카본 복합 소재로 경량과 무게 대비 높은 강성을 자랑하고, 에어로를 가미한 튜빙 형상으로 속도감까지 높였다. 알루미늄 프레임 제품은 출시되지 않는다.

	디테일한 프레임 그래픽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다운튜브가 BB쪽으로 갈수록 좌우로 넓어지며 페달링 강성에 대응하는 형태다.

	에어로 형상을 한 다운튜브

	체인스테이에 라이드센스(Ridesense) 스피드/케이던스 센서(ANT+, 블루투스 LE) 장착이 가능하고, SL에는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SL에는 울테그라 Di2, 스램 RED eTAP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카본 휠셋과 카본 핸들바, 풀카본 포크는 어드밴스 SL과 Pro에만 적용된다.

	랑마 어드밴스 0

	랑마 어드밴스 1

	랑마 어드밴스 2 - 시마노 105 그룹셋 장착.

Liv 랑마의 사이즈는 XXS~S까지 입고되며, 판매시기는 8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일체형 시트포스트와 플럭스 스템의 차별화

최상급인 어드밴스 SL과 Pro 라인업에는 몇 가지 차별화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리안트 일체형 시트포스트(Variant Integrated Seatpost)와 에어로다이나믹한 컨텍트 SLR 플럭스(Flux) 스템이다.
리브가 특허 받은 바리안트 일체형 시트포스트는 진동을 감쇄시켜 승차감을 높인 D-퓨즈의 특징과 에어로의 특징이 합쳐진 설계 구조다. 프레임 일체형이라는 형태가 갖는 경량과 공기저항 저감 효과, 충격에 의한 유연한 반응과 높은 강성까지 효과적인 레이스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일체형은 어드밴스 SL에만 적용되고, 어드밴스 Pro와 어드밴스 라인업에는 일체형이 아닌 바리안트 시트포스트가 적용된다. 

새로운 플럭스 스템은 바람의 흐름을 표현한 듯한 디자인에서 느껴지다시피, 좁은 튜브 형태와 독창적인 측면 튜빙 가공 기술을 통해 공기 저항을 1.75% 감소시킨 공기 역학 성능을 보인다. 기존의 컨텍트 SLR 보다 무게 대비 강성을 향상시킨 에어로 스템이라 할 수 있다. 
플럭스 스템은 어드밴스 SL과 Pro에 적용된다.

	어드밴스 SL에만 채택된 바리안트 프레임 일체형 시트포스트(Variant Integrated Seatpost)

	바리안트 시트포스트는 D-퓨즈의 승차감 향상 기술과 에어로의 성능이 합쳐진 설계 구조다.

	독창적인 튜빙 가공 기술로 공기 저항을 1.75% 감소시킨 컨텍트 SLR 플럭스(Flux) 스템. 어드밴스 SL과 Pro에만 장착된다.

	어드밴스 등급에 채택되는 자이언트 컨텍트 스템

새와 꽃, 은하수를 컨셉하다, 리브 용품

여성이라는 특성이 부각된 의류는 여성을 위한 감각적인 색채와 디자인, 기능까지 차별적일 수 밖에 없다.
리브는 열정적인 여성 라이더를 겨냥한 이미지를 표출하기 위한 대표 색상군으로 바이올렛 계열을 선택했고, 매년 새로운 컨셉의 프린팅으로 라이더의 스타일과 라이딩에 영감을 주고 있다.
올해의 의류와 신발 등 용품 디자인의 모티브는 새와 꽃, 은하수다.
도로를 달릴 때에 반짝이는 햇빛,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열대 지방의 꽃과 추상적으로 흩어지는 색체, 밤 하늘의 별들 등 자연에 둘러 쌓인 환경에서 온 아름다운 이미지를 시그니처(Signature), 넵투나(Neptuna), 조야(Zorya) 시리즈 3가지 컨셉으로 표현했다.
시그니쳐와 넵투나 시리즈는 레이스 핏 져지와 빕숏, 팬츠로 구성된다.
조야 시리즈는 방풍 재킷과 장갑, 워머로 구성되는데, 반사 물질을 혼합한 염색 기법으로 제작된 특이점이 있다. 이는 어둡거나 날씨로 인한 저조도 상황에서 반사 물질이 투여된 부분이 빛에 의해 반짝여 시인성을 확보한다.

	새로운 리브 의류는 새와 꽃, 은하수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다. 이를 시그니처(Signature), 넵투나(Neptuna), 조야(Zorya)시리즈 3가지 컨셉으로 표현했다. 사진 - 넵투나 시리즈

	시그니처(Signature) 시리즈

	조야 시리즈는 방풍재킷과 장갑, 워머 등으로 구성된다.

수분 조절과 방수 기능을 동시에 노린 의류

온도가 높은 계절에는 뭐니뭐니해도 원활한 통풍과 편한 착용감이다.
올해의 리브 저지에 사용된 트랜스 텍스추라(Trans Textura) 원단이 통풍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안쪽에는 굵은 실을 사용하고 바깥쪽은 얇은 실을 사용해 직조한 원단은, 피부와 닿는 안쪽에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바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 외부에 발수코팅을 입혀 습도가 높고 바람이 많은 날에 어느 정도 체온을 보호할 수 있게 했다. 갑작스런 날씨변화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시간대에 따라 급변하는 온도 변화에 대응한 것이다.
팬츠는 여성의 라인을 강조한 패턴 설계도 중요하지만 착용감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패드 제작에 집중했다. 두껍지 않지만 부분별로 두께를 달리해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키고, 일정량 충격 흡수와 피부 쓸림 현상을 방지하게 했다.
또 타공 베이스의 2단 레이어 구조로 제작해 통기성과 항균 성능을 높여 편안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장시간 지속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트랜스 텍스추라(Trans Textura) 원단으로 통풍을 원활히 한 시그니처와 넵투나 시리즈 저지

	갑작스런 날씨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외부에 발수코팅이 처리됐다.

	빕숏과 팬츠에는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통기성 효과를 높인 2단 레이어 구조의 패드가 채택됐다.

	빕숏은 여성들이 화장실에 갈 때 특히 불편하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상의를 벗지 않고도 탈의할 수 있는 빕숏을 출시했다.

	앞 부분에 후크를 이용하여, 라이딩 중에 거부감도 줄였다.

	조야 워머 조야 시리즈는 반사 물질을 혼합한 염색 기법으로 저조도 상황에서 특정 부위가 불빛에 의해 반짝이게 했다.

	조야 장갑

	내부에 충격 보호를 위한 밉스가 기본 장착된, 레브 밉스(Rev Mips) 헬멧

	리브 사이클링 캡

	리브 모바(Liv Mova) 로드 슈즈

	리브 아비다(Liv Avida) 어반 슈즈

	리브 파마(Liv Fama) 트레이닝 슈즈

	리브 트릴리언트(Liv Trilliant) 가방

	다양한 용품들도 함께 소개되었다.

	리브 캐피타나 반장갑(Capitina Short Finger)

	리브 레이스 데이 SF 반장갑(Race Day SF)

	라이딩 후 회복을 돕기 위한 리브 일레이션 컴프레션 슬리브(Liv Elation Compression Sleeve)

	리브 레이스 데이 삭스(Race day Socks)

이번 리브 신제품 발표에 이어 8월 23일에 있을 자이언트 & 리브 신제품 발표 및 대리점 세미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코리아 : http://www.gian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