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봄철을 맞이하여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관내 자전거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해반천, 내외동 자전거도로, 낙동강 자전거길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그리고 봉황동 자전거교육장에서는 도심하천인 해반천 일대 가야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자전거를 대여해 주고 있으며, 그 외 이색자전거체험 프로그램 및 초보자전거 교실을 운영중이다.

또한, 경전철과 자전거의 교통환승체계구축을 위한 캐비닛형 무인자전거보관 시스템을 설치(4월 완료예정) 중이며, 4대강 자전거길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생림면 사촌리 일원의 자전거 도로 정비 외 자전거길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시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일제정비, 자전거교육장 운영, 경전철 무인보관시스템 구축, 4대강 자전거길 단절구간 정비 등을 통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