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안전한 크랭크브라더스 타이어 레버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산바다스포츠는 타이어 장착까지 가능한 크랭크브라더스 타이어 레버 2종을 출시한다.
크랭크브라더스의 'Speed Lever'와 'Speedier Lever'는 기존 타이어 레버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바로 림에 레버를 걸어서 타이어를 림에 끼울 수 있도록 한 점과 빠른 작업속도보다 작업자의 손을 보호해준다는 점이 돋보인다.
크랭크브라더스 타이어 레버는 타이어 탈장착이 가능하지만 다른 레버처럼 스포크에 고정시키는 고리가 없다는 것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크랭크브라더스 'Speed Lever'와 'Speedier Lever'


  크랭크브라더스 스피드 레버(SPEED LEVER)

스피드 레버는 여타 레버보다 손잡이 부분이 조금 두꺼운데, 여기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 손잡이 부분은 그립감을 좋게 하는 것이 아닌 길이를 늘리는 기능을 한다. 손잡이를 밑으로 당기면 3단으로 접혔던 15cm 레버가 36cm까지  늘어난다. 늘어난 부위의 아래에는 허브 액슬에 레버를 걸 수 있는 홈이 있다. 레버 헤드에 있는 위아래로 뻗은 후크는 타이어 탈장착에 쓰인다.  
사진을 보면서 사용법에 대해 소개해 본다.

스피드 레버는 접으면 15cm로 안장가방이 백팩에 쉽게 수납할 수 있다.

길이를 늘리면 최대 36cm까지 펼쳐진다.

레버 헤드에 위아래로 갈라진 부분은 타이어 탈장착할 때 비드나 림에 끼운다.

타이어를 탈착할 때는 일반 레버와 동일하게 위로 뻗은 고리를 비드에 건다.

여기서 스피드 레버의 특징이 나타난다. 휠 사이즈에 맞게 손잡이 부분을 늘리고, 레버 끝을 허브 액슬에 건다. 보통 타이어 탈장착할 때, 힘을 과하게 주거나 해서 손이 빗나가 스포크나 림에 다치는 일이 종종 생긴다. 스피드 레버는 허브에 고정되어 가이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손이 빗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원을 그리듯이 돌려주면 타이어가 림에서 빠져 나온다.

타이어를 장착할 때는 타이어를 손으로 최대한 끼워준 상태에서 타이어가 걸린 부분의 림에 아래로 뻗은 고리를 걸어준다.

탈착할 때와 동일하게 레버를 늘려서 허브 액슬에 걸어주고 돌려주면 타이어가 림 안으로 들어간다.


  크랭크브라더스 스피디어 레버(SPEEDIER LEVER)

스피디어 레버는 이름처럼 스피드 레버보다 더 빠르게 작업을 마칠 수 있다. 그 이유는 레버를 늘리고, 줄리는 작업을 생략하기 때문이다. 대신 작업하는 동안 스포크에 손이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호신용 너클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다. 탈부착할 때 사용되는 고리는 레버 위아래에 각각 있다.

스피디어 레버

다른 레버와 동일하게 생긴 'remove' 부위

반대쪽은 장착을 위한 고리가 있다.

작업할 때는 손가락을 끼우기 때문에 손이 다칠 일이 줄어든다.

비드에 레버를 걸고 쭉~ 돌려주면 타이어를 뺄 수 있다.

장착은 스피드 레버와 똑같이 타이어가 걸린 부분의 림에 레버를 걸어주고, 밀듯이 돌리면 타이어 장착이 완료된다.

크랭크브라더스의 타이어레버는 스포크에 거는 고리가 없기 때문에 2개 이상의 레버가 필요한 타이어를 사용하는 라이더에게 효용성이 떨어진다. 대신 탈장착을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비나 기변 등을 자주 하는 미캐닉, 라이더에게 좋은 아이템이다.

관련 웹사이트
크랭크브라더스 : www.crankbrothers.com
산바다스포츠 : www.sanbadasports.co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