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선에 준비하는 선수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최진용(좌) 선수와 나상훈 선수

권순우 선수

신동렬 선수

황대균 선수

박철우 선수

서준용 선수

지난 5월 15일(일) 영주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에서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경륜훈련원 내부에 위치한 5km 산악자전거 코스를 회전하는 방식으로 아기자기한 산악코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오전에는 동호인들의 대회로 열렸고, 오후에는 상급자들의 대회로 진행되었다.
대회 코스는 경륜훈련원 내의 스프린팅 훈련 힐클라임 코스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는데, 거의 모든 코스가 싱클로 이루어진 산악 구간에 진입하기 전 선수들의 차이를 미리 벌려 놓은 결과를 만들어 내서 안전한 운영에 도움이 되었다.

급경사 오르막길을 2회전하여 오르며 싱글 산악코스에 들어가기 전 선수들의 차이를 벌려 놓을 수 있었다.

우승을 차지한 권순우 선수(의정부 시청)

2위를 차지한 나상훈 선수(Team biclo)

3위로 통과한 황대균 선수(Team ELFAMA)

4위를 차지한 유범진 선수(양양군청)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신동렬 선수(BMW-SPECIALIZED)

초반에는 신동렬, 나상훈, 권순우, 황대균, 유범진, 최진용 선수 등이 선두를 이루며 달렸지만, 후반으로 갈 수로 권순우, 황대균, 나상훈 선수의 3파 전으로 기세가 몰렸다.
결과는 권순우 선수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고, 권순우 선수는 올해 상급자 일반부로 올라 온 이후 계속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상급자 일반부 순위
1위 : 권순우(의정부 시청) 1시간 35분 15초
2위 : 나상훈(Team biclo) 1시간 35분 40초
3위 : 황대균(Team ELFAMA) 1시간 36분 57초
4위 : 유범진 (양양군청) 1시간 39분 02초
5위 : 신동렬 (BMW-SPECIALIZED) 1시간 39분 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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