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박창민 기자
|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좋은 자전거와 각종 용품들을 구매하기 시작한다. 그러나다 맞닥드리는 첫 관문이 자전거 전용 팬츠, 일명 '쫄바지'를 입어야 하는 것이다. 처음 입었을 때는 이것을 입고 밖에 나가는 것이 민망할 수준인데, 특히 자전거를 타다가 내려서 식당이나 카페라도 들어가려고 하면 주위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 물론 내가 선수들처럼 멋진 몸매라면 그나마 좀 나으련만...
루즈핏 바지로 편하게 즐기자.
이런 쫄바지의 공포 속에 새로운 대안을 찾는다면 바로 루즈핏 자전거 의류들이다. 특히 바지는 일반 반바지와 같은 느낌의 피팅을 느끼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전혀 부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자전거 전문 의류 업체에서 만든 제품들은 자전거에 알맞는 기능들과 함께 불편하지 않은 피팅감을 제공하니 일반 동호인로서는 반갑지 않을 수가 없다.
루즈핏, 하지만 이너웨어로 편안함을 더한다.
일반 바지와 같은 피팅에 직접 자전거용 패딩을 더하면 사실상 그렇게 편한 기분은 아니다. 그래서 루즈핏 바지들은 거의 대부분 안에 입을 수 있는 이너웨어를 포함하고, 그 안에 패드를 넣어 엉덩이와 안장의 마찰을 줄여준다.
그래서 실제 라이딩할 때는 전용 자전거 팬츠를 입은 것과 승차감에 있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루즈핏 바지는 기능에 맞게 선택하면 좋다.
생각보다 루즈핏 바지의 종류는 많다. 입체 제단을 통한 라이딩에 더욱 적합한 모델부터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에 편하게 만든 모델, 그리고 활용도 높은 주머니를 만들어 가벼운 거리를 다닐 때 휴대폰이나 지갑 등을 쉽게 넣을 수 있게 만든 것 등이 있다.
짧은 거리의 자출에 주로 사용되는 용도, 아니면 산악 라이딩이나 장거리 라이딩 중 자신에 맞는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이다.
루즈핏이 항상 편한 것은 아니다.
루즈핏 바지는 자전거만을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일상 생활과 접해 자전거를 활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 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전거 대회나 하루 종일 장거리 라이딩을 해야 하는 등의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너웨어를 입지 않아도 되지만 바지와 함께 이너웨어를 입으면 그만큼 더위에 약하고, 활동성은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펄럭이는 바지가 조금 부담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필자는 자전거를 탈 때 대부분 루즈핏 바지를 선호하는 성격이다. 워낙 중간 중간 휴식을 하면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막상 자전거를 타러 나가면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간보다 자전거에서 내려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면서 자전거를 들고 회사로 들어갈 때 루즈핏 바지가 주위 시선에 부담이 적다.
전용 팬츠를 구매하기 꺼려지신다면 루즈핏 팬츠로 편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타보자.
나도 이런 몸매라면 몸에 딱 붙는 전용 팬츠가 그렇게 민망하지는 않다. |
루즈핏 바지로 편하게 즐기자.
이런 쫄바지의 공포 속에 새로운 대안을 찾는다면 바로 루즈핏 자전거 의류들이다. 특히 바지는 일반 반바지와 같은 느낌의 피팅을 느끼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전혀 부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자전거 전문 의류 업체에서 만든 제품들은 자전거에 알맞는 기능들과 함께 불편하지 않은 피팅감을 제공하니 일반 동호인로서는 반갑지 않을 수가 없다.
루즈핏 자전거 바지는 편하게 자전거를 즐기면서도 일상 생활에 부담이 적다. 스캇 엔트리 루즈핏 : 150,000원 |
자전거용 패드가 부착된 이너웨어가 포함되어 엉덩이의 통증에 대한 부담도 적다. 스캇 엔트리 루즈핏 |
루즈핏 바지들은 자전거에서 내렸을 때 일반 바지와 차이가 없다. 쿠온 매직 MTB 카모플라즈 : 120,000원 |
루즈핏, 하지만 이너웨어로 편안함을 더한다.
일반 바지와 같은 피팅에 직접 자전거용 패딩을 더하면 사실상 그렇게 편한 기분은 아니다. 그래서 루즈핏 바지들은 거의 대부분 안에 입을 수 있는 이너웨어를 포함하고, 그 안에 패드를 넣어 엉덩이와 안장의 마찰을 줄여준다.
그래서 실제 라이딩할 때는 전용 자전거 팬츠를 입은 것과 승차감에 있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자전거용 루즈핏 바지는 뒤가 조금 높게 디자인되어 있어 라이딩할 때 편하다. 스캇 엑셀 루즈핏 : 155,000원 |
스캇 제품들의 이너웨어는 일반 전용 팬츠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조금 더 얇은 원단에 기장이 조금 짧은 것이 특징이다. |
쿠온의 속바지는 통풍이 잘 되는 원단을 사용하여 착용감이 좋다. |
쿠온의 이너웨어 연결 부위 |
루즈핏 바지는 기능에 맞게 선택하면 좋다.
생각보다 루즈핏 바지의 종류는 많다. 입체 제단을 통한 라이딩에 더욱 적합한 모델부터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에 편하게 만든 모델, 그리고 활용도 높은 주머니를 만들어 가벼운 거리를 다닐 때 휴대폰이나 지갑 등을 쉽게 넣을 수 있게 만든 것 등이 있다.
짧은 거리의 자출에 주로 사용되는 용도, 아니면 산악 라이딩이나 장거리 라이딩 중 자신에 맞는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이다.
자전거를 탈 때도 주머니에 든 것이 빠지지 않도록 주머니의 위치가 설계되었다. 스캇 엔트리 루즈핏 |
작은 소지품(열쇠, 휴대폰 등)을 넣어 보관할 수 있는 옆 주머니 스캇 엑셀 루즈핏 |
자전거 전용 바지와 같은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적용하였지만 한쪽에 작은 주머니를 두었다. 스캇 RC 프로 루즈핏 : 170,000원 |
다양한 원단의 입체 제단으로 자전거를 탈 때 착용감이 뛰어나다. 스캇 RC 프로 루즈핏 |
양쪽에 주머니겸 통풍구로 만든 디자인도 있다. 쿠온 매직 MTB 카모플라즈 |
앞 부분 허벅지에 통풍구를 만들어 루즈핏의 단점을 보완하기도 한다. 쿠온 매직 MTB 디바 : 120,000원 |
쿠온 매직 MTB 디바 |
벨트를 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내부에 고정형 벨트를 이용하여 사이즈를 조절한다. 스캇 엑셀 루즈핏 |
스캇 엔트리 루즈핏 앞 지퍼 |
스캇 RC 프로 루즈핏 앞 지퍼 |
루즈핏이 항상 편한 것은 아니다.
루즈핏 바지는 자전거만을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일상 생활과 접해 자전거를 활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 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전거 대회나 하루 종일 장거리 라이딩을 해야 하는 등의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너웨어를 입지 않아도 되지만 바지와 함께 이너웨어를 입으면 그만큼 더위에 약하고, 활동성은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펄럭이는 바지가 조금 부담되는 경우도 있다.
자전거와 일상 생활에 모두 편한 루즈핏 바지 스캇 엑셀 루즈핏 |
스캇 엔트리 루즈핏 |
스캇 RC 프로 루즈핏 |
쿠온 매직 MTB 디바 |
쿠온 매직 MTB 카모플라즈 |
사실 필자는 자전거를 탈 때 대부분 루즈핏 바지를 선호하는 성격이다. 워낙 중간 중간 휴식을 하면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막상 자전거를 타러 나가면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간보다 자전거에서 내려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면서 자전거를 들고 회사로 들어갈 때 루즈핏 바지가 주위 시선에 부담이 적다.
전용 팬츠를 구매하기 꺼려지신다면 루즈핏 팬츠로 편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