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는 XTR, 로드바이크는 듀라에이스(DURA-ACE). 시마노는 산악 뿐 아니라 로드 부품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입문용을 위한 부품 라인업부터 프로 선수들도 사용하고 있는 '듀라에이스'까지 그 라인업의 차이를 알아보자.
라인업 구성시마노의 로드 라인업은 마니아들과 선수들에게 모두 적합한 듀라에이스(DURA-ACE) 모델을 최상급으로 하여, 울테그라(ULTEGRA), 105, 티아그라(TIAGRA), 소라(SORA), 2300 시리즈 순으로 등급을 나눈다.
울테그라는 선수들보다는 동호인들에게 알맞는 정상급 라인업이며, 105 라인업부터는 레져 스포츠에 어울리는 모델로 개발된다.
최상급 라인업 듀라에이스(DURA-ACE)
'듀라에이스'는 무게와 강성, 성능에 있어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 로드 부품 라인업이다. 고속 주행 중에도 부드럽고 뛰어난 조작성을 유지할 뿐 아니라 Di2와 같은 최첨단 제품까지 모두 듀라에이스 제품군에 속해 있다.
카본을 활용하는 듀라에이스의 STI 레버는 뒤 변속을 담당하는 오른쪽 레버의 스트로크를 짧게 만들어 더 빠르고 부드럽게 변속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뒤 변속에 따른 트리밍이 필요없어 라이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앞 디레일러 |
할로우글라이드 기술을 활용하여 더 가볍고 강성이 좋아진 체인링 |
재사용이 가능한 퀵링크 체인 시스템. 공구 없이 쉽게 체인일 교체할 수 있다. |
시마노는 전동 변속 시스템인 Di2를 선보이며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였다. 기존처럼 케이블을 밀고 당기는 것이 아니라 버튼을 누르듯이 변속할 수 있어 변속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였다. |
뒤 변속에 따라 자동으로 트리밍 되는 앞 디레일러는 Di2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
4개의 변속레버로 TT 자전거에도 편한 변속 시스템을 제공한 Di2 |
울테그라(ULTEGRA)로 최고의 기술력을 느끼자.
시마노 울테그라 라인업은 듀라에이스를 닮은 정상급 라인업에 속한다. 특히 2010년 모델부터는 외관까지도 거의 듀라에이스와 비슷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할로우글라이드, 할로우테크 등의 기술과 카본 레버 등으로 무게, 강성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할로우글라이드 디자인이 채택된 울테그라 크랭크세트 Top 기어와 Low 기어 간의 간격이 넓어져서 체인 간섭이이 월등이 줄어들었다. |
카본을 사용한 콘트롤 레버 브레이크 피봇의 위치 변경으로 브레이크 작동을 한층 향상시켰다. |
젖은 환경에서도 거의 100%의 제동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새로운 합성 브레이크 패드를 사용하였다. |
새로워진 105를 만나자.
2010년 시마노는 105 라인업에서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자전거와 어울리는 색상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특히 고급스러운 블랙 라인업은 강렬한 느낌을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블 라이팅이 내부로 연결되어 깔끔한 핸들바로 꾸밀 수 있다. |
10단 SIS 리어 디레일러는 와이드 링크 설계로 강성과 내구성이 증가되었다. |
새롭게 설계된 이너&아웃터 플레이트로 파워 전달과 변속 능력이 향상되었다. |
레져 스포츠를 위한 티아그라(TIAGRA)
시마노 티아그라는 스포츠와 피트니스 라이더를 위한 적절한 선택이다. 최고급 수준의 기술력을 적용하면서도 레져 스포츠에 적당한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레크레이션 라이더를 위한 소라(SORA)
가벼운 라이딩, 또는 입문용을 위한 자전거에서 시마노 소라 부품군은 많이 사용되고 있다. 9단 카세트 스프라켓을 기본으로 장착한 소라 라인업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쉬운 작동 레버의 사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로드바이크의 쉬운 접근을 위해 '2300' 시리즈
누구가 쉽게 로드바이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시마노는 2300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이것은 'SHIMANO' 로고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으며, 8단 시스템의 STI 레버와 플랫 핸들바를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마노는 로드 부품군의 라인업도 프로 선수들을 위한 정상급부터 레크레이션 라이딩을 위한 보급형까지 두루 출시하고 있다. 전동 변속 시스템인 Di2 등 새롭고 참신한 제품을 선보이는 시마노의 다음 라인업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