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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소진 기자
사진 : 박창민 편집장 |
지난 8월 30일, 바쏘(BASSO) 오너스를 위한 '바쏘 백반 라이딩'이 열렸다. 늦여름 아침의 비로 인해 북악 코스는 아쉽게 제외했지만, 10여 명의 라이더가 한남나들목에 모여 남산으로 향했다.
남산 정상에서 잠시 숨을 고른 뒤, 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달렸다. 촉촉하게 젖은 도로는 더위를 식혀주었고, 비와 햇살이 겹치는 이색적인 풍경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종착지인 HJC라운지서울이 가까워질 때 즈음, 기다렸다는 듯 시원한 소나기가 쏟아졌지만, 모두 안전하게 라이딩을 마무리했고, 빗속을 뚫고 달린 짜릿한 추억은 덤으로 남았다.
라이딩의 피로를 날려준 건 바로 등갈비 백반이었다. HJC라운지서울에 도착하자 따뜻하고 푸짐한 백반 도시락이 라이더들을 맞이했다. 여기에 무료로 제공된 커피 및 음료, 달콤한 디저트 빵까지 더해지니, 완벽한 식사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짧지만 강렬했던 바쏘 백반 라이딩. 빗속에서도 모두 웃음을 잃지 않았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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