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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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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 캐니언(Canyon)은 나만의 맞춤 커스텀 자전거를 주문할 수 있는 마이캐니언(MyCanyon)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캐니언은 온라인을 통한 전세계 주문 시스템으로 새로운 자전거 유통 구조를 만들었고, 이와 같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캐니언 최초의 개인 맞춤 커스텀 자전거 주문 시스템을 발표한 것이다.
지금까지 이와 같은 커스텀 프로그램은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시스템으로 제공되어 왔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회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그리고, 이런 커스텀 시스템을 개인 구매자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MyCanyon 프로그램이 이번 시즌부터 시작된다.
에어로드 CFR에 처음으로 적용된 MyCanyon
MyCanyon 프로그램은 에어로 로드 레이싱 바이크의 플래그십 모델인 에어로드 CFR(AEROAD CFR)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에어로드 CFR은 모뉴먼트 대회부터 투르 드 프랑스, 월드챔피언 등 수많은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큰 인기를 얻는 캐니언의 로드바이크로 꼽힌다.
새로운 MyCanyon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에어로드 CFR의 디자인 뿐 아니라 콕핏, 휠셋, 그룹셋, 안장 등을 지정하여 더욱 정확한 핏과 스타일을 맞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어로드 CFR의 디자인, 콕핏, 휠셋, 그룹셋, 안장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유명 아티스트인 엘레나 살미스트라로와 펠리페 판토네 등이 참여한 3가지 특별한 아트워크를 적용하여, 지금까지의 자전거 구매와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3가지 특별한 아트워크는 파브리오, 마노, 오푸스 등으로 구분되는데, 각각의 아트워크를 통해 더욱 개성 있는 커스텀 바이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파브리오 아트워크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색상과 데칼이 조합된 디자인으로, 3가지 컬러가 제공된다.
골드 더스트
밀키웨이
다크 매터
- 마노 아트워크
모두 수작업으로 도색되어 조금씩 다른 결과물을 만들고, 그 고유함이 돋보인다.
헤니즈
레오
히미코
카리나
- 오푸스 아트워크
유명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것으로, 필리페 판토네와 엘레나 살리스트라로가 처음으로 함께 작업을 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필리페 판토네 아트워크
정돈된 혼돈이라는 주제를 스피드로 형상화했다.
이탈리아의 아티스트인 엘레나 살미스트라로 아트워크
만화경 색상의 디자인 컨셉을 적용하여, 생기있고 즐거운 에어로드 CFR을 만들었다.
오는 4월, 아시아 지역 오픈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MyCanyon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고, 오는 4월 말부터 아시아 지역 서비스로 확장될 예정이다.
기존의 주문 시스템과 동일하게 www.canyon.com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 후 6~1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yCanyon 프로그램은 수작업의 도색 및 조립 과정이 포함되기 때문에, 각 디자인마다 추가 비용이 별도로 책정된다. 정확한 가격은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수작업 도색 및 조립 작업을 통해 MyCanyon 제품은 추가 비용이 적용된다.
아시아 지역은 오는 4월 말부터 MyCanyon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 https://www.canyon.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