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행 기부 라이딩, 온화한 가을 여주에 매료되다.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지난 11월 3일(일) 산바다스포츠는 여주행 기부 라이딩 이벤트를 진행하여, 여주의 가을 정취를 라이더들과 함께 했다. 이번 라이딩 행사의 참가 비용은 전액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로 기부되어, 가을 빛으로 물든 여주에서 즐거운 라이딩과 함께 기부를 통한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여주행 라이딩 코스는 여주시 당남리섬을 시작점으로 잘 꾸며진 자전거길과 양평의 업힐, 그리고 논밭 사이로 이어진 시골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유독 따뜻했던 이날의 날씨와 함께 가을을 제대로 즐겼다.

약 50명의 라이더가 참여한 이번 여주행 기부 라이딩은, 라이더의 속도에 따라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브롬톤과 버디 등의 미니벨로로 참가한 라이더들은 시원하게 뚫린 여주의 자전거길을 따라 따뜻한 가을 햇빛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산바다스포츠는 참가자들을 위해 보급 및 점심 샌드위치를 준비했고,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앰뷸런스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금은 쌀쌀한 아침이었지만, 따뜻한 가을 햇빛이 좋았다.

IMG_2770.jpg보급식과 점심 샌드위치 등을 준비한 산바다스포츠

시원하게 뚫린 여주의 자전거 국토종주길로 라이딩 시작

언덕이 많지 않은 여주는 남한강과 함께 스피드를 즐기기 좋은 코스로도 유명하다.

언덕이 많은 양평으로 가자 경사가 센 후미개고개가 먼저 반겨준다.

낮은 경사로 길게 이어진 도시락재 오르막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산바다스포츠가 앰뷸런스까지 준비해, 더욱 안심되는 라이딩이었다.

논밭 사이까지 지나는 다양한 길을 달리며, 라이딩은 더욱 흥미로웠다.

반팔 반바지를 입고도 충분했던 날씨, 피크닉처럼 즐기는 샌드위치로 마무리 하기에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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