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탄에 오픈한 허슬린 바이크 프리미엄 동탄 본점

허슬린 바이크 대표 서현웅.
"누구나 체계적으로 자전거를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과 자전거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고 싶다"

수원 영통구와 장안구에 있는 허슬린 바이크에 이은 3번째 매장이자 본점이다.

판매 뿐 아니라, 교육과 소통을 위한 자전거 복합문화공간로의 성향이 짙다. 

교육과 소통이 공존하는  허슬린 바이크 프리미엄

경기도 동탄에 새롭게 오픈한 허슬린 바이크 프리미엄은 단순 자전거 매장으로 보기 아깝다. 판매 외에도 교육을 위한 사이클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매장 한 켠에는 라이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분할한 복합 자전거 공간으로의 성향이 짙다

그래서인지 서현웅 대표의 자전거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 그는 아마추어 선수로 국내 최초로 브랜드에게 후원을 받았던 캐논데일 레이싱팀 리더로 활동하고, 기존의 자전거 매장들을 운영하면서 마주했던 국내 자전거 문화의 현실에서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자전거 매장이라는 곳이 그저 자전거를 구매하고 정비를 맡기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소통의 장소가 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문화 발전의 시작일 테고, 선수 외에도 누구나 자전거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면 문화의 질은 더욱 건강하게 확대될 것이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던 거다.  

그래서 수원 영통점과 장안점에 이은 3번째 허슬린 바이크 매장이자, 교육과 소통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매장으로 차리게 된 것이다.
허슬린 바이크 프리미엄이 본점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이후 4호점, 5호점 등 자전거 체인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는 게 서 대표의 목표다. 그리고 올해 여름 쯤에는 허슬린 사이클링 아카데미를 서울 잠실에도 추가할 계획이며, 새로운 자전거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라이딩 이벤트도 진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오픈을 기념해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도 있다. 

허슬린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사이클링 아카데미 1회 체험권을 받을 수 있고,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고객은 제품 구매 할인권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그룹 라이딩도 진행한다.
이는 허슬린 바이크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산바다스포츠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브랜드(캐논데일, 버디, 브롬톤, 스트라이다 등)를 판매한다.

BMC를 비롯해 중저가 전기자전거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미캐닉룸

입구에 들어서면 박스로 정리된 재고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될 작은 쉼터는 커피숍처럼 꾸며질 예정이다.

2층에는 사이클링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코치는 이창연(전 서울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 강창현(전 전주시청 MTB팀) 선수 

여유있는 공간을 통해 자전거에 필요한 다양한 피트니스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스마트 바이크와 트레이닝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