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지난 9월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직자 자전거 타기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자전거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자 자전거 보관 장소를 새로이 마련하여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전에는 자전거 보관장소가 별도로 없어서 직원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싶어도 분실우려 등으로 꺼려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청사내 1층(편의점 옆)공간에 100여대분 자전거 보관장소를 마련하고부터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부쩍 늘었다.

현재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직원들은 서구청직원의 3분의 1인 100여명 정도되는 것으로, 이전에 이 직원들이 자동차로 출․퇴근했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변화라 할 수 있다.

한편, 일산서구청에서는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 뿐만 아니라 근거리 업무 출장시에도 자전거 이용을 적극 권장하여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과 직원들의 건강증진 도모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