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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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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자전거 정비를 직접 무료로 할 수 있는 '자전거 셀프수리대'를 시내 5곳에 설치했다.
수리대가 있는 곳은 ▲ 마포구 DMC역 2번 출구 ▲ 성동구 옥수역 3번 출구 ▲ 강동구청 앞 ▲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1번 출구 ▲ 송파구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다.
자전거를 쉽게 세워놓을 수 있는 C자형 거치대를 비롯해 바퀴 공기주입기, 스패너와 드라이버, 볼트·너트를 풀거나 조일 수 있는 소켓 렌치 등이 비치돼 있다.
공단은 시민들이 자전거 셀프수리대 이용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유튜브(https://youtu.be/fOnv6b9Q2Rg)를 제작해 공개했다.
향후 셀프수리대 이용 현황을 파악해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올해 2∼4월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총 445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2만건)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공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스캔만으로 간단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QR형 뉴따릉이' 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