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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에 위치한 원사이클은 써벨로 프리미엄 스토어로 새단장했다. |
한강이 잡힐 듯한 이수교차로 앞, 방배동 카페골목에 자리잡은 바이크샵 '원싸이클'은 올해 초 써벨로(Cervelo) 프리미엄 스토어로 새단장했다. 프리미엄 스토어답게 매장 대부분을 써벨로 자전거가 장식한다. 아담한 크기지만 흡사 쇼룸을 보는 듯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임정우 대표는 동호인이 '바보'가 되지 않는 믿음직한 샵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세심한 정비 서비스와 더불어 자전거 전반에 관한 히스토리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
원사이클에서 구입한 완성차는 2년의 워런티 기간이 제공된다. 유통사 정책과 관계없이 낙차나 일반 피로파괴를 불문하고 일단 파손이 발생하면 2년간 무상으로 제품을 교체해준다. 워런티 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없는 이들에게는 일정 금액의 물품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른바 '나이테 서비스'다.
"원사이클은 정찰제를 유지하는 대신 그만큼의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입니다. 모든 라이더가 걱정없이 자전거를 타는 게 최고일테니까요. 한번 판매한 자전거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싶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원사이클은 이 밖에도 전국 직배송 서비스를 전개한다. 임정우 대표가 직접 자전거를 들고 전국 구석구석까지 방문한다. 소비자는 임 대표의 손을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 조립과 피팅까지 받을 수 있다.
4월 원사이클을 방문해 구입 상담을 받는 라이더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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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바이크에 대한 애정으로 써벨로 프리미엄 스토어를 운영하는 임정우 원사이클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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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 않은 매장이지만 대다수의 써벨로 바이크를 보유하고, 능숙한 미케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