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멀티캠의 글로벌 리더 고프로(GoPro)는 360도 VR카메라 퓨전(FUSION)을 출시한다고 오늘(1월 11일) 밝혔다.
퓨전은 5.2K 30fps 동영상과 1800만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소형 VR 카메라다. 압도적인 고화질로 카메라 주변 모든 방향을 촬영할 뿐 아니라 4개의 마이크가 서라운드 사운드를 담아 영상과 음향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앞뒤 두 개의 렌즈로 촬영한 영상은 자동으로 스티칭돼 실감나는 컨텐츠가 완성된다.

	고프로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 VR 카메라 퓨전을 출시했다.

	고프로는 퓨전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고프로 커뮤니케이션 총괄 릭 라커리(Rick Loughery, 왼쪽)와 이수헌 마케팅/트레이닝 매니저(오른쪽)는 기자들에게 고프로와 퓨전에 대해 설명했다.

고프로는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VR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오버캡처(Over Capture) 기능도 함께 공개했다. 고프로 앱에서 이용 가능한 이 기능은, 퓨전으로 촬영한 360도 영상에서 원하는 장면을 골라 평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화면을 축소해 구체형 이미지를 만드는 타이니 플래닛, 360도 영상을 길게 연결하는 파노플로우 등의 효과도 포함돼있다.
현재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추후 안드로이드 기기도 지원할 예정(2월)이다.

퓨전은 마치 짐벌을 사용하는 듯한 동영상 안정화 기능이 돋보인다. 수심 5M까지 방수 가능하며, 한국어 포함 10개국 언어 음성 제어 등도 포함돼 활용도가 높다. 퓨전 카메라, 퓨전 그립, 퓨전 케이스, 배터리, USB-C타입 케이블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89만원이다. 고프로닷컴(http://ko.gopro.com/)을 통해 예약판매 진행 중이며, 2월 중 배송 예정이다.

	고프로 퓨전 (GOPRO FUSION) 소비자가격: 890,000원 특징: 5.2K 30fps, 3K 60fps, 1,800만 화소 사진, 버스트/타임랩스/나이트랩스/야간 모드, 5m 방수 등

	퓨전은 양쪽에 달린 렌즈로 양쪽을 촬영한 후에 스티치 과정을 거쳐 구체형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퓨전 구성품: 퓨전 카메라, 그립, 케이스, 부착 마운트, 배터리, 케이블.

	퓨전은 고프로 앱과 연동되며,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은 모바일 오버캡처(Over Capture) 앱과 퓨전 스튜디오(Fusion Studio) 프로그램을 통해 편집이 가능하다.

	GoPro Fusion: 2017 Monster Energy Cup with Jordon Smith in 4K VR 동영상주소: https://youtu.be/o5-dpVMlM0s (크롬, 오페라, MS엣지,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VR 시청 가능함)

고프로 커뮤니케이션 총괄 릭 라커리(Rick Loughery)는 "퓨전과 오버캡처는 촬영이 이뤄지는 모든 순간을 기록하고, 이를 특별한 앵글로 구현하는 완벽히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을 선사한다"라며, "고프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퓨전은 뛰어난 디자인과 수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2018에서 디지털 이미징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고프로 360도 VR카메라 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프로 닷컴 또는 고프로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gopro)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퓨전은 차후 리뷰를 통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관련 웹사이트
고프로 : https://gop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