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전거 여행사 놀맹잔차, 필리핀을 섭렵한다.
에디터 : 정혜인 기자
휴양지, 신혼여행지, 해양 액티비티와 유흥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한 필리핀 세부, 지역적 특성과 기후, 현지 인프라 조건 등으로 틀에 박힌 코스와 여행 방식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천혜의 자연을 벗삼은 자전거여행으로 더욱 충족해진 필리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자전거여행은 현지에서 여행을 지휘하는 핵심적인 부분에 높은 전문성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 동안 국내에서 자전거여행을 시도한 여행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놀맹잔차가 자신감 있게 나섰다.

올해부터 놀맹잔차를 통해 필리핀 세부로의 자전거여행이 펼쳐진다. 


필리핀 세부 '부고이 바이커스'와 자전거여행 서비스 개시

필리핀 자유여행 및 각종 여행 기획 컨텐츠를 개발해오던 (주)알플레이(Rplay)가 해외 자전거 여행 브랜드 '놀맹잔차'를 런칭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전거여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놀맹잔차에 소개되는 여행 프로그램은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자전거 전문 여행사인 부고이 바이커스(Bugoy Biker's)와의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시티와 인근에 위치한 지역 및 보홀, 팔라완 등의 섬을 아우르는 데이투어(당일코스), 단기 투어(1박~7박 내), 장기 투어(10일~2주) 등의 다양한 코스를 선보인다. 관광객이 이미 잘 알고 있는 명코스 뿐 아니라, 그동안 세부여행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풍경, 필리핀이라고 믿기 어려운 곳에서의 라이딩 코스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알플레이는 세부 현지에 직영 대리점을 두고 있을 만큼 필리핀 자유여행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서비스, 빠른 정보 전달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는 업체 중 하나이다.   
자전거여행 서비스를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자유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자전거여행의 전문성을 갖춘 부고이 바이커스가 만나 해외 자전거여행의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줄 것을 약속하고 있다.

여행 기획 컨텐츠를 개발해오던 (주)알플레이(Rplay)가 해외 자전거 여행 브랜드 '놀맹잔차'를 런칭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전거여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관광객이 이미 잘 알고 있는 명코스 뿐 아니라, 그동안 세부여행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풍경, 필리핀이라고 믿기 어려운 곳에서의 라이딩 코스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부고이 바이커스(Bugoy Biker's)는?

현지에서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직접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부고이 바이커스는 필리핀 세부에서 10여 년간 자전거 전문 여행사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전세계의 다국적 여행객들이 이색적인 풍경에서 라이딩을 즐기고 색다른 세부를 만끽하기 위해 이 업체를 선택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여행 커뮤니티이자 전세계 자유여행자들의 지침서로 여겨지는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세부 시티 소재 아웃도어 전문 여행사로 2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좋다.

주로 부고이 바이커스의 상품을 선택하는 여행객은 독일을 비롯한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온 20~40대이며, 최근 들어 아시아 지역으로도 꽤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창립자 독일인 얀스 프랭크(Jens Frank)는 현재까지도 인도, 네팔, 유럽 등 세계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여행 전문가로, 자전거 여행 관련 내용과 필리핀 여행의 필수 정보 등을 기재한 사이클링 필리핀(Cycling Philippines, 2006)의 저술가이기도 하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다국적 여행자들의 솔직한 리뷰로 만들어진 커뮤니티 사이트로 음식점, 숙박업소, 여행사, 여행 코스 등의 대한 정보가 빼곡하다.
상업적인 성격이 아닌 전세계 여행자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통해 랭킹이 결정돼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부고이 바이커스(Bugoy Biker’s)는 글로벌 여행 커뮤니티,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세부 시티 소재 야외활동 전문 여행사로 2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좋다.


다국적으로 함께 타는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여행 프로그램 진행 방식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반 패키지 여행과 비슷한 듯 조금 다르다.
한국에서 놀맹잔차를 통해 원하는 자전거여행 코스를 선택하면, 전세계에 부고이 바이커스와 연결된 여행사를 통해 모여든 각국의 여행객들과 만나 함께 라이딩을 즐기게 된다. 한국에서 개별로 출발해 세부 공항에 도착하면 부고이 바이커스를 통해 픽업이 이뤄지고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한 팀 당 10명이 넘지 않는 것이 모객 기준이다.
3박 4일 코스 기준 프로그램에는 1일당 30~70km의 라이딩 외 세부의 이색적인 여행지와 놀이문화, 액티비티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했으며, 가이드는 영어로 진행된다. 
온전히 라이딩에만 집중된 여행이 아니라, 액티비티와 휴식이 포함한 자전거여행 프로그램으로 유럽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놀맹잔차의 여행 프로그램은 다국적 여행객들과 만나 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3박 4일 코스 기준 프로그램에는 1일당 30~70km의 라이딩 외 세부의 이색적인 여행지와 놀이문화, 액티비티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했으며, 가이드는 영어로 진행된다.

코스는 짧게 당일치기, 길게는 2주간의 장기 여행으로도 선택할 수 있으며, 3박 4일 코스가 가장 인기다. 여행 기간 동안 탈 자전거는 현지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거나, 본인의 자전거를 가져갈 수 있다. 오프로드가 많기 때문에 MTB 바이크를 선택하면 된다.
일정상의 숙박과 식사는 모두 포함되며, 숙박은 기본적인 시설이 갖춰진 리조트와 호텔을 이용하고, 식사 장소는 투어 팀의 진행 속도와 상황에 맞게 정하게 된다. 
여행을 진행할 부고이 바이커스의 베테랑 스텝들이 개인의 능력과 상황에 맞춘 라이딩을 할 수 있게 코칭하여 실력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이동 시 항상 동행하는 차량(지프니)은 라이딩 중 낙오되거나 휴식이 필요한 여행자를 위해 제공되며, 전체 투어 일정의 이동 본부로서도 활용된다. 

오프로드가 많기 때문에 MTB 바이크를 선택하면 되는데, 현지에서도 대여가 가능하다.

일정상의 숙박과 식사, 차량, 픽업, 미캐닉 서비스는 모두 포함된다.


관련 웹사이트
놀맹잔차 : http://www.nolm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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