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츠사이클링(www.watts-cycling.com 기흥인터내셔널)이 '2015 야드세일(YARD SALE)'을 실시한다. 오는 4월12일(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매장 1층과 건물 뒤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와츠사이클링이 취급하는 브랜드 제품들의 할인 판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에 포함된 브랜드로는 STORCK, RITTE, RAPHA, GARMIN, ALE 등이며, 최저 3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정오 12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와츠옥션'은 와츠사이클링에서 엄선한 아이템을 경매로 판매하는 이벤트다. 구매 참가 신청은 4월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매에 참가한다는 의사와 함께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기입한 메일을 와츠사이클링 경매 담당자(kenneth@watts-cycling.com)에게 발신하는 것으로 접수가 완료된다.

그간 야드세일마다 계속돼 온 '개인장터'는 물품 판매와 물물교환을 희망하는 개인 셀러들의 참여를 위해 와츠사이클링에서 셀러 섹션을 열어주는 이벤트다. 판매를 희망하는 셀러는 야드세일 당일 행사장으로 빠르게 방문해 자신의 상점을 개설하면 된다. 개인판매에 대한 별도의 수수료가 없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므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이벤트다.

한편 야드세일 행사장에서는 핫도그와 스낵, 따뜻한 커피 등의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하지만 희망하는 사람은 자율적으로 스낵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이를 통한 기부금은 비영리공익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되며, 재활전문 병원의 건립을 위해 쓰인다.

와츠사이클링 관계자는 "한강과 남산-북악을 잇는 주요 길목에서 많은 라이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단 하루지만, 많은 라이더 분들이 평소 고민했던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하고, 더불어 겨울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