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회가 지난 11월 30일 '서울시청 사이클선수단과 아이엠프로틴이 함께하는 기부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엘리트 선수들의 스포츠 재능 나눔 라이딩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익금과 헌혈증 50여장은 모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이클 국가대표 조호성 선수가 직접 원포인트레슨을 진행하며, 엘리트 선수들의 롤러 시범과 함께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롤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호성 선수는 "시민들과 함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망설임 없이 동참한 참가자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종합운동장에서 양수역 일대까지 선수단들과 시민들이 함께 노란 리본을 달고 기부 라이딩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