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에서 신제품 칼라스를 출시했다. 24단 구동계,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한 칼라스30과 21단 구동계, V-브레이크를 장착한 칼라스10 시리즈를 선보인다.

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칼라스(CALLAS)'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심플한 디자인에 컬러로 포인트를 준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트렌드이긴 하지만 용도가 도심형 라이딩에 국한되어 있다. 반면 MTB는 본격적인 자전거 타기와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라이더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고 전했다.
칼라스30은 자전거 운동을 시작해 보려고 하는 입문자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시마노 아세라 구동계와 24단 변속 시스템이 장착되어 입문용으로 손색이 없고 빠르고 즉각적인 제동력을 자랑하는 디스크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다.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완성도 역시 뛰어나다. 프레임 연결 비드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한 스무드웰딩 공법이 적용되었고 헤드튜브의 더블 엣지 형상과 시트스테이, 체인스테이의 스네이크 밴딩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마무리와 디테일을 표현했다.

칼라스는 MTB이지만 바퀴에 URBAN형 트레드가 적용되어 비포장 도로 뿐만 아니라 도심 라이딩도 소화가 가능하다. 자전거 도로와 일반 도로를 겸하는 출퇴근이나 자전거 운동에 유용하다. 힘을 많이 받는 부분과 적게 받는 부분의 프레임 두께를 다르게 적용한 더블 버티드 공법과 두꺼워진 시트튜브를 통해 높은 강도를 유지시키기 때문에 장기간 라이딩을 해야 하는 자전거 여행에도 제격이다.

삼천리자전거는 “국민MTB 칼라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자전거 운동을 시작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도전은 언제나 옳다’라는 메시지로 커뮤니케이션 한다. 칼라스는 제대로 된 자전거 운동을 시작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자신 있고 부담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성공만이 중시되는 요즘 사회에서 성공이 아닌 도전의 용기를 응원하여 전국민의 사기충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삼천리자전거의 바람이 담겨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신제품으로 하이브리드 자전거에 편중되어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MTB로 돌리고, 칼라스를 입문형 MTB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칼라스는 20회 삼천리자전거배 무주대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5가지 컬러로 13.5인치, 16인치, 17.5인치 3종류 사이즈가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45만원이다.

칼라스는 매트블랙, 블루, 화이트 등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사이즈 역시 13.5, 16, 17.5 세가지로 출시되어 자신의 신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칼라스30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450,000원이다.

5월 말부터 삼천리자전거 홈페이지를 통해 칼라스 체험단이 모집되며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자전거가 증정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삼천리자전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