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가 나지 않는 마이다스(Midas) 타이어는 오는 11월 8일부터 1년 6개월 계획으로 프랑스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김부견 씨(35)를 후원하였다.

마이다스 타이어는 유라시아를 횡단하여 프랑스까지 여행하는 김부견 씨를 후원하였다. 왼쪽부터 최창환 한국자전거기술협회장, 성남바이시클그룹(마이다스 서울 총판) 지정호 대표, 이번 여행의 주인공 김부견, 성남바이시클그룹 임영철.

서울 홍대 부근에서 요식업에 종사했던 김부견 씨는 어느날 자전거 관련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전거로 세계 여행을 하고 싶다"라고 무심코 답변을 하고 나니 어느덧 그것이 현재의 꿈이 되어 그것을 실현하고자 이번 여행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8일(화) 우리나라 인천에서 중국행 배를 타고 여행이 시작되는 그는 중국->베트남->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태국->말레이시아->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이란->터키->유럽->프랑스로 경로를 선택했다.
"비자 여건 상 파키스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어서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아마 2013년에는 프랑스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투르 드 프랑스나 지로 디 이탈리아 시즌에 맞추어 그 지역을 통과하면 더 재미있는 볼거리도 생길 수 있겠죠?"라며 이번 여행에 대해 너무 일정에 맞춘 계획이 아니라고 전했다.

타이어를 직접 장착하며 수리 및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임영철 씨

펑크가 나지 않는 마이다스 타이어처럼 원활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

홍대 앞에서 직접 만든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였던 그는 이번 여행에 남은 물건들을 가져가 작은 좌판을 벌여 여행 경비에 보태어 써 볼 생각도 하고 있다며 재미있고 시간적으로도 여유있는, 그러면서도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한다.

여행 중에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사진을 중심으로 블로그에 여행 내용을 올린다고 한다. 그의 인터넷 블로그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blog.naver.com/hiphopcrew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