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전거가 도시를 살린다' 캠페인

도로 위에서 자전거는 자동차로부터 본의 아니게 위협을 받게 된다. 자전거에 대한 자동차 운전자의 이해가 개선되고는 있지만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도로 위에서 자전거가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공유할 그날을 위해 자전거타기 캠페인이 지난 6월 19일 여의도-시청에서 열렸다.
올해로 4번째 행사로 '당신의 자전거가 도시를 살린다'라는 주제로 여의도-시청 구간을 라이딩하고, 서울시청광장에서 관련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서울환경운동연합, 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 스트라이다 카페에서 주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라이더들

산바다스포츠 부스에서는 기념품과 정비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승용 자전거

한편 산바다스포츠는 이 행사에 후원을 하면서 데모바이크와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산바다스포츠의 정동훈 과장은 "당사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스트라이다 동호회에서 주최하기도 했지만, 자전거를 도로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산바다스포츠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