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타이베이 사이클(Taipei Cycle) 전시회가 오늘(3월 26일)부터 타이완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시작되었다. 자이언트(Giant)는 거의 모든 소재를 재활용하여 새롭게 개발한 밸런스 바이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보이며 전시장의 중앙을 장식했다.

거의 모든 소재를 재활용해 개발된 자이언트의 밸런스 바이크

새롭게 소개된 밸런스 바이크는 버려지는 카본 소재 뿐 아니라, 버려진 그물과 EVA, 플라스틱 소재 등을 재가공하여 제작되었으며, 2kg 대의 가벼운 무게와 함께 성능, 지속가능성 등을 제공하면서도, 기존 카본 밸런스 바이크에 비해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밸런스 바이크 프로젝트의 담당자는 "가벼운 무게, 성능, 그리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가지면서도 가격적인 매력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케이덱스 디자인팀에 의해 프리미엄 수준의 디자인과 완성도를 만들어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버려지는 카본 소재를 재가공해 프레임과 휠셋을 개발

버려진 그물로 타이어 케이싱을 만들고, 재활용한 EVA와 플라스틱을 이용해 안장 및 그립을 개발했다.

2kg 대의 가벼운 무게와 프리미엄 완성도, 하지만 가격은 기존 카본 제품에 거의 절반이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 : https://www.giant-bicycles.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