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SHIMANO)는 사람과 자연환경에 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일환으로, 자전거 관련 제품의 패키지를 친환경적 소재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가을에 출시된 로드 바이크 최상급 구동계 그룹인 듀라에이스(DURA-ACE) R9200 시리즈에서, 시마노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친환경(FSC 재활용) 종이로만 만든 포장 패키지를 도입, 그로 인한 인쇄용 잉크 소비도 크게 줄인 바 있다.

시마노는 자전거 관련 제품의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FSC 재생지 소재로 만든 새로운 패키지는 출력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 겉 케이스와 내부 케이스로만 구성된다. 내부 케이스는 제품을 떨어뜨렸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인데다 제품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도 한다. 

기존의 패키지는 슬리브, 외부케이스, 내부케이스로 구성되고, 플라스틱 필름으로 고정했던데 반해, 현재는 기존보다 간소해지면서 안전 포장을 유지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교체용 순정 부품들의 경우, 기존 플라스틱 블리스터 백의 소비를 줄이기 위해 동일한 FSC 재생지 소재지로만 포장했다. 

시마노는 앞으로도 자연 환경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형태로의 프로젝트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SC 재생지를 사용하고 포장을 간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이스 포장은 제품을 떨어뜨렸을 때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 고정 필름지를 생략했다. 

관련 웹사이트
나눅스네트웍스 : https://bike.shimano.com/ko-KR/apparel-accessories/brand/sustainabilit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