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사이클 마켓데이, 전기자전거 시장 확대 고무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타이베이 사이클(Taipei Cycle) 전시회의 마켓데이 인터뷰에서 팬데믹으로 변화된 자전거 시장과 전기자전거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밥 마지비키우스(스페셜라이즈드 부사장)와 클라우디오 마스나타(비앙키 마케팅 매니저)에게 들었다.

타이베이 사이클 마켓데이 인터뷰 영상. 원본 : https://youtu.be/YdcrUtR4aew


밥 마지비키우스 부사장은 "더 나은 삶과 지구를 위한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언급하며, "자전거는 기후변화, 이산화탄소 배출, 혼잡, 건강 등의 현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간단한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비키우스 부사장은 전기자전거의 시장이 앞으로 계속 성장하게 될 것이며, 최근 퍼포먼스 라이더들이 전기자전거를 성능향상을 위해 찾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기자전거가 단순히 파워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퍼포먼스 라이더들은 모터의 파워까지 자신이 가진 퍼포먼스에 합하여 두배 이상의 성능을 내는 것이라고 여깁니다. 더 가볍고, 더 조용하고, 더 신뢰할 수 있고, 더 품질이 좋고, 더 멋진 디자인의 자전거를 찾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최근 혁신을 통해 가치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카고 바이크의 성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전기자전거가 2년 이상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오 마스나타 매니저 또한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의 인식이 바뀐 점을 지적했다. 개인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활과 환경을 찾고 있으며, 자전거 특히 전기자전거는 이와같은 요구를 돕는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은 도전적인 시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투자를 줄이지 않기로 결심했고, 낙관적이며 꾸준한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 대한 최선의 대응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그는 언급했다.

한편, 세계적인 자전거 B2B 전시회인 '타이베이 사이클'은 오는 3월 9일 ~ 12일 타이완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열리며, 같은 시기에 온라인으로도 전시회가 운영된다.


관련 웹사이트
타이베이 사이클 : https://www.taipeicycle.com.tw/e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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