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교통문화와 안전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기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은 이천시는 물론이고 이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장소는 진리동 복하1교 주변 복하천 둔치 상류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교육은 작년 9월부터 시작해서 지난 6월까지 4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1,837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제 어린이교통공원은 아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재미있게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교통교육은 그늘진 천막 안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교통표지판 교육을 시작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자동차 안전하게 타기,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자전거타기 순서로 진행되며 어린이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아이들의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이 어린이들의 교통시설과 교통질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선진 교통문화정착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어린이집 등에서는 이천경찰서 교통관리계(031-645-0158, FAX 031-645-02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