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오는 24일 오전 9시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2016년 Green-BEST 증평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자전거연맹의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녹색도시 증평의 이미지 제고와 자전거 이용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남하리 자전거 공원을 돌아오는 코스(12km)로 보강천과 삼기천을 따라 이어져 있는 풍경을 만끽하며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타기 실천결의,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퀴즈, 어린이 자전거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온 군민이 자전거를 즐겨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개인의 건강유지 차원을 넘어 에너지절약 및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건전한 군민 여가생활로 정착되어가는 만큼 이번 행사가 자전거 이용 생활화를 위한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