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하여 수영강변 등 3개소에 지난 3월 20일 태양광 이용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이용 공기주입기는 수영강변 자전거도로와 수영구 공영자전거 무료대여소(남천동, 민락동) 총 3개소에 설치완료 하였으며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다.

버튼 하나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기압을 충전할 수 있으며 자전거 종류별로 크기에 맞추어 이용하면 된다.

그동안 수영구에서는 남천동 49호광장에서 광안리 해수욕장, 수영교까지 이어지는 해안일주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에서는 "남천동에 30대, 민락동 70대 총 100대의 자전거를 갖추고 자전거 무료대여소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편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