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4대강의 16개보, 36경, 자전거도로, 주변 맛집 등을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용정보와 주변여행정보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폰 앱(Application)을 개발하여 2012년 1월 3일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대강 이용도우미 포털(www.riverguide.go.kr)사이트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전 국민에게 무료로 서비스 하게 된다.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앱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4대강 이용도우미’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4대강 이용도우미’앱은 4대강 16개보 36경을 중심으로 여행코스(추천코스, 생태체험코스, 자전거테마코스), 주변관광정보(맛집, 숙박업소 등)를 서비스하게 되며, 자전거여행 도우미와 위치기반의 음성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 주요서비스 내용

-(여행정보 서비스) 코스별 특징과 소요시간, 거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며, 지도와 주변 관광정보가 연동되어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

-(음성 서비스) 4대강 주변 생태·역사·인물·관광 등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서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이용해 근거리에 위치한 음성듣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음성파일을 미리 다운받아 활용할 수도 있음

-(자전거 여행도우미) 4대강에 설치된 자전거도로 종주코스와 테마코스 노선 정보를 제공하고, 출발점과 도착점을 설정하면 주변정보(자전거쉼터, 화장실, 맛집 등)와 함께 경로를 안내하며, 주행 중 거리·시간·속도 등을 기록하고, 4대강 이용도우미 포털 (www.riverguide.go.kr)을 이용하여 본인의 여행기록을 관리할 수 있음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내년에는 호우시 보 방류 등 긴급한 상황을 신속히 알리기 위한 안전정보 알림서비스와 보 주변의 실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CCTV 실시간 영상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심명필 본부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도와 책자없이 간편하게 손 안에서 4대강 여행 가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