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녹색교통 도시구현을 위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24일(토) 오후 4시 시청광장에서 자전거 동호인,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자전거 애호가 2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1 산타와 함께하는 송년 자전거대행진’을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자전거대행진은 연말을 맞이해 범시민 자전거이용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한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자전거를 이용한 그린 이벤트 행사와 함께 대구 도심지 대로를 산타복장을 하고 자전거로 행진하게 된다.
 
이번 코스는 대구시청광장에서 출발하여→종각네거리→삼덕파출소→대백광장→중앙파출소→중앙네거리→동아백화점→대구시청광장까지 총3km의 거리로 행사 전날 오후6시까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 전화 : 983-2122)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대구자전거대행진은 2015년까지 대구시의 자전거 생활 인구를 50만 명까지 향상시킨다는 목표 아래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는 물론 자전거 관련 시민단체와 자전거 동호회가 주축이 돼 추진되고 있으며, 학생 등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