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어린이자전거에 ‘조심! 조심!’ 야광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하였다.

작년말 기준 도내 80여만 가구에 약 30여만대의 자전거를 보유, 가구당 2.67대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그 중 어린이 자전거는 대략 1만여대로, 우선 1천여대의 어린이자전거를 대상으로 야광스티거를 부착하여 시범 운행 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충남도가 마련하게 된 ‘조심! 조심!’ 야광스티커 제작 동기는 도내 천안시에 살고 있는 한 주부로부터 어린이 자전거에 야광등을 부착 해 달라는 제안에 착안하여 야광스티커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비 다가오는 11월 24일(08:00 ∼ 09:00)에는 동시 다발적으로 전국 230개소를 선정, 우리도는 17개소(학교, 터미널, 역 등)를 선정하여 ‘어린이 안전 전국 민·관 공동 캠페인’을 갖는다고 충남도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