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누비자' 개통 2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남 창원시는 공영자전거 '누비자' 개통 2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을 상대로 다양한 이벤트를 25일부터 실시한다.

시는 누비자가 개통된 2008년에 가입해 현재까지 이용권한을 유지하고 있는 480명의 회원 전원에 대해 누비자 이용서비스 기간을 22일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월1일 이후에 가입해 현재까지 이용하는 회원의 경우 11월1일부터 7일까지 누비자 홈페이지(http://nubija.changwon.go.kr)에 접속하면 인터넷 추첨을 통해 서비스 기간을 각각 2개월(20명), 22일(200명), 2주(2천명) 연장하는 혜택을 준다.

또 지난해 10월22일부터 1년간 연령대별ㆍ외국인 최다 이용자에게도 누비자 이용기간을 1년 더 연장해준다.

이밖에 누비자 2주년(730일) 기념으로 누비자 회원으로 가입한 후 터미널간 이동횟수가 730회 이상인 회원 전원에게도 1개월 서비스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누비자를 아끼고 사랑해준 회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누비자 회원 가입 붐 조성을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많은 회원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