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쏘 오너스 라이딩, 태기산 로드를 즐기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루트6 제공

이탈리안 프리미엄 핸드 메이드 바이크 바쏘(BASSO)를 국내에 유통하는 루트6 스포츠는 지난 6월 2일(토) 바쏘 자전거 오너를 대상으로 "BASSO OWNERS RIDING 2024" 태기산 라이딩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바쏘 자전거를 소유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약 30명의 라이더가 참여해 행사를 함께 했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태기산과 평창강 일대를 라이딩 하는 90km 코스로 구성된 이번 투어는, 수도권 코스에 익숙했던 라이더들에게 이색적인 풍경과 코스를 경험할 기회를 줄 수 있었다.

바쏘 오너스를 위한 행사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연식에 상관없이 바쏘 바이크를 가진 라이더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었으며, 빠르게 선착순 마감이 되기도 했다.

루트6는 이날 참가자들을 위해 바쏘 전용 굿즈인 컵, 티셔츠, 양말, 머니클립, 그립톡, 브레이크밴드, 머드가드, 파워젤 등의 특별 기념품을 준비했고, 새벽 5시에 모인 라이더들에게 아침 식사를 위한 음료와 베이커리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라이딩에는 뚜르 드 코리아 KOM 1위를 차지했었던 권순영 전 프로가 함께 참가해, 동호인들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권순영 프로는 22년 은퇴 후 바쏘 바이크 코리아의 앰배서더로 활용하며 올라운드 모델인 디아만테(DIAMANTE)를 타고 있다.

이번 투어에는 태기산과 성목재 구간에 KOM 레이스와 같은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흥미를 더했다. 또, 중간 보급으로 카페를 대관하여 참가자들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클래식 공연 축제가 열린 계촌 마을을 지나면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태기산 KOM 구간에 이어, 마지막 피날레는 성목재 7.5km 업힐 레이스로 이어졌고, 성목재 KOM 1등에게는 시마노 듀라에이스 카세트 스프라켓이 경품으로 걸려 더욱 치열했다. 하지만, 우승을 차지한 액트원 팀의 팀장은 경품 시상에 실패한 다른 라이더에게 경품을 양보했다.
그리고, 성목재 레이스에는 숨은 시상이 하나 더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정상에 오른 라이더에게 스램 레드 카세트 스프라켓이 주어졌다.

바쏘 코리아는 "앞으로 더욱 자주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하며 바쏘 오너스 라이딩 2024 시즌 첫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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