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TB 라이더를 위한 축제 2023 Bosch E-Bike Day 열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바이크매거진

4월 29일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Bosch eBike Systems(이하 보쉬 전기자전거)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GPS가 주최하는 전기 산악자전거(E-MTB) 행사 ‘2023 Bosch E-Bike Day : Feel The Flow’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보쉬 전기자전거는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과 다양한 액티비티 및 참여 이벤트를 제공했다.

보쉬 E-BIKE 데이 영상. 원본 : https://youtu.be/2CRKyfLy8GI

보쉬는 세계적인 자동차 용부품 및 전동 장비 전문 브랜드이지만, 최근에는 전기자전거 전동 유닛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이에 보쉬가 후원하는 첫 전기 산악자전거 행사인 보쉬 E-바이크 데이를 열어 전국 100여 명의 산악 라이더의 관심을 끌었다. 

보쉬 전기자전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레이스 코스 내·외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했다.
그중에서도 보쉬 전기자전거 구동계가 탑재돼 있는 E-MTB를 라이딩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Bosch ePowered 시승 행사’가 좋은 반응을 보였다.
스캇, 큐브, 오베아, 포커스를 포함한 보쉬 전기자전거의 OE 파트너들이 다양한 E-MTB 시승 자전거를 내놓으면서 즐겁고 다양한 라이딩 기회를 참가자들에 제공했다.
시승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부스 행사들과 보쉬 전기자전거의 E-MTB 소유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Bosch eBike Ownership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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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의 새로운 '스마트 시스템'이 탑재된 전기자전거의 시승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 다운힐 엘리트 국가대표 출신 정원준 선수는 "E-MTB를 통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즐겁고 다이나믹한 라이딩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보쉬 전기자전거가 더 좋은 E-MTB 라이딩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있을 보쉬 전기자전거 행사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라이더들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MTB 아카데미 나인 구현모 코치는 시승 행사 참여 후 "새로운 보쉬의 '스마트 시스템'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원의 E-MTB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라이더들이 조금 더 편하고 도전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가대표 정원준 선수

MTB 아카데미 나인 구현모 코치(앞)

행사장에서는 전기 산악자전거를 이용한 프리 라이딩과 릴레이 레이스, G 존 업힐 미션 그리고 보쉬의 새로운 전동 유닛인 스마트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E-MTB 제품을 시승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보쉬 스마트 시스템은 컨트롤 유닛과 디스플레이, 배터리, 드라이브 시스템까지 기존과 기술적 차별화를 둔 차세대 전동 유닛이다. 라이딩 지형에 따라 파워와 페달 방식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보쉬 E-BIKE 전용 어플과 연동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등의 특징을 지닌다.

보쉬 ‘스마트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osch eBike Systems 웹사이트(바로 가기)를 참조하면 된다.

자전거에 사용할 수 있는 보쉬 소형 전동 펌프는 프리셋을 통해 편하게 공기를 넣을 수 있다.

대용량 펌프를 이용하면 빠르게 타이어에 공기를 채울 수 있고, 아날로그 게이지로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식으로 고압 물청소가 가능한 제품도 볼 수 있었다.

동진임포츠는 큐브 전기자전거와 컨티넨탈 타이어, 룩 페달 등을 전시했다.

현장에서 시승이 가능했던 큐브 전기자전거

룩 평페달은 금속 다트가 없이 뛰어난 마찰력을 보여준다.

와츠스포츠에서 전시한 오베아 E-MTB.

스캇 E-MTB 랜섬.

JSX 모터스포츠는 모비어스 손목 보호대와 오클리 고글 등을 전시했다.

짧지만 난이도가 높은 경사에 도전한 G 존 업힐 미션

G 존 업힐 미션에서 성공한 선착순 3명

비가 내린 오후, 마지막으로 진행된 팀 릴레이 경기

앞 선 주자가 어깨띠를 다음 주자에게 넘겨주며 4인 1팀 경기로 진행되었다.

빗속에서 열린 팀 릴레이는 치열한 경쟁과 웃음이 만발했던, 한마디로 모두가 즐겼던 경기였다.

울산의 야산클럽은 최다 참가팀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의 더 많은 사진은 미디어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미디어 갤러리 바로가기 : https://1drv.ms/a/s!AvuIjvaRT5Z0go9VXui-x85KKvHHUg?e=cAayFk


관련 웹사이트
보쉬 이바이크 시스템: https://www.bosch-ebike.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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