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 피나렐로(Pinarello)가 새로운 레이스 및 엔듀런스 컨셉의 자전거 F와 X 시리즈를 발표했다.

피나렐로 F 및 X 시리즈가 새롭게 발표되었다.

피나렐로는 모델명에 F를 넣어 레이스 컨셉의 자전거임을 명시하고 있는데, 플래그십 로드 레이스 바이크인 도그마 F(Dogma F) 및 타임 트라이얼 바이크 볼리데 F(Bolide F)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피나렐로 F 시리즈는 로드레이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도그마 시리즈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피나렐로 F 시리즈는 F9, F7, F5로 출시되며, F9과 F7은 950g 무게의 동일한 프레임셋, 그리고 F5는 990g의 프레임셋으로 생산된다. 지오메트리는 도그마 F를 기반으로 하지만, 도그마가 11개의 사이즈를 가진 반면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된다.
물론, 9개의 사이즈라 하더라도 타 브랜드에 비하면 많은 사이즈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

피나렐로 F 시리즈 소개 영상. 원본 : https://youtu.be/FEeJlHYhFUA

로드 레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피나렐로 F 시리즈

플래그십인 도그마 F를 기반으로 하지만,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피나렐로 F는 9개의 사이즈로 선택할 수 있다.

엔듀런스를 기반으로 하는 X 시리즈는 X9, X7, X5, X3, X1 등으로 구분되어 출시되는데, 크게 X9, X7/5, X3/1 등으로 프레임셋이 구분되어 출시된다.
밸런스와 승차감을 기반으로 장시간 라이딩을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더 짧은 리치와 높은 스택으로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만들어준다. 또, 시트스테이에 커브가 설계되어 노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피나렐로 X 시리즈 소개 영상. 원본 : https://youtu.be/ohh9VqITLDg

장거리 엔듀런스 플랫폼인 피나렐로 X 시리즈

32mm 타이어 클리어런스로 거친 도로 주행도 가능하다.

도그마 F보다 21% 더 편안한 승차감

피나렐로 F 시리즈보다 리치는 짧고 스택은 높아져 라이딩 포지션이 편하다.

관련 웹사이트
피나렐로 : https://pinarello.com/globa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