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는 퍼포먼스 카본 MTB인 크로노(CHRONO)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크로노 90과 크로노 80을 업그레이드 하여 새롭게 출시했다.
첼로 크로노 시리즈는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산악 라이딩이나 자연 지형을 이용해 장거리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컨트리 장르의 하드테일 레이싱 바이크다.
크로노 90과 크로노 80은 첼로의 플래그십 MTB로, 거친 주행 환경에서도 더욱 날렵하고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스피드와 경량화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 핵심이다. 첼로만의 카본 원사 적층 기법과 프레임 내부를 다듬는 EPS 공법을 적용해 전작 대비 프레임 강성을 높이고 무게는 114g 줄였다.

주요 케이블을 헤드 튜브에서 프레임 내부로 삽입하는 풀 인터널 설계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프레임에 케이블을 위한 구멍을 뚫지 않아 프레임 자체의 강성을 더욱 높였고, 복잡한 케이블선이 정리되면서 깔끔한 외관과 함께 나뭇가지 등 장애물에 의한 걸림 없이 주행할 수 있게 했다.

크로노 90은 MTB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게 최상급 경량 서스펜션 포크인 폭스 32 플로트 SC 팩토리를 장착했다. 불규칙하고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지면 충격을 상쇄하며 정교한 컨트롤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최상급 구동계인 시마노 XTR을 탑재해 변속 트러블을 줄여 험로 주행 시에도 안정적이고 민첩한 변속이 가능하다.  

크로노 80은 27.5인치와 29인치 휠 사이즈로 출시하여, 주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모두 사이드뷰 데칼을 배제하고, 투톤 페인팅 등의 디자인을 통해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첼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산악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중적인 ‘크로노 50’에 이어 플래그십 모델들도 풀체인지 출시하게 되었다. 프레임 경량화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조작성이나 안전성도 놓치지 않은 만큼, 이번 풀체인지 모델과 함께 어떤 지형에서도 최상의 라이딩 퍼포먼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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