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금강 종주 코스와 연결된 웅포 곰개나루 관광지에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8월 26일부터 운영한다.
곰개나루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금강 자전거 길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자전거1인용 22대와 2인용 3대, 안전헬멧, 보호대 등을 비치, 매년 동절기와 혹서기를 제외하고 11월말까지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대여 방법은 신분증과 휴대폰을 가지고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장 5시간 동안 금강변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김중만 도시재생과장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곰개나루 관광지에서 즐거운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