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자전거연맹, 유소년 BMX 선수단 창단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영주시자전거연맹은 지난 4월 10일 영주시 유소년 BMX(Bicycle Motocross) 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BMX는 굴곡진 트랙을 달리며 스피드 레이스로 순위를 정하는 다이나믹한 매력이 넘치는 경기다.  
유소년 선수단은 대한자전거연맹의 지원을 받아 선수 5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했으며, 이병욱 영주시체육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선출, 동산여자중학교 박훈서 감독, 이명진 코치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소속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대회에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정정당당 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병욱 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BMX 경기가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지만 이번 창단을 계기로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선수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BMX 선수단이 출범함에 따라 영주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의 기초가 마련되어 선수들은 운동은 물론 학교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지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대한자전거연맹 황순봉 사무국장은 "오는 2019년까지 영주시에 국제규격의 BMX 경기장을 설치하고, 이어서 벨로드롬 돔 경기장 건립을 영주시와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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