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07/23
저스틴 레오브의 휘슬러 엔듀로월드시리즈 참가기
2016-08-25   Justin Leov
이글은 캐니언 팩토리 엔듀로 팀(Canyon Factory Enduro Team)의 선수인 저스틴 레오브(Justin Leov)가, 건강을 회복하고 휘슬러에서 열린 엔듀로월드시리즈(EWS)에 복귀한 것에 대해 직접 쓴 내용이다.
그는 2015년 EWS 1,2,3 라운드에서 4위, 2위,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실력을 보였지만, 건강의 문제로 중위권으로 성적이 떨어지고, 2016 시즌은 3,4,5 라운드를 참가하지 않으며 회복에 집중했다. 이번 휘슬러는 2016년 EWS 6 라운드로 그의 레이스 복귀에 관한 내용이다.

이 글은 캐니언 팩토리 엔듀로 팀의 저스틴 레오브 선수가 휘슬러에서 열린 EWS 참가에 대해 쓴 글이다.

Enjoying being back

글 : Justin Leov

많은 의문들이 있었던 휘슬러에 그 해답을 찾으러 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3번의 EWS(엔듀로월드시리즈)를 참가하면서, 가장 중요한 의문은, '내 속도가 놓여 있는 곳이 어디인가?'라는 것이었다. 계속 중간 수준의 결과를 유지하도록 싸우고 있는가, 아니면 다시 경쟁의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뉴질랜드로부터 날아오면서, 나를 포함한 팀 레오브(Team Leov) 전체를 후원받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뉴질랜드에서부터 캐나다까지 13시간의 비행은 2명의 아이들을 포함하여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도전이었다. 그러나, 마치 봄바람처럼 그 시간은 지나갔고, 우리는 캐나다에 기분 좋게 도착했다.


일찍 도착하다는 것은 휘슬러를 돌아다니면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의 상태를 제대로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거친 이곳의 코스에 맞게 자전거의 세팅을 많이 바꾼 상태였다. 그 중에서도 서스펜션의 변화가 가장 크다.
처음으로 나는 코일샥을 선택했고, 마음에 들어 그것을 가지고 이곳에 왔다. 연습을 거듭할 수록, 경사가 세고 거친 코스로 인해 포크를 락샥 라일릭(Lyrik) 180mm로 높였다.
마지막 스테이지를 위한 전략으로 나는 타이어 공기압을 높이고 싶었다. 그리고, 레이스 중에 우리는 단 한번의 테크니컬 서포트를 받을 수 있기에, 4번째 스테이지가 끝날 때까지 서포트 없이 가야하는 것이 중요했다.

대회 당일은 엄청나게 뜨거운 날이었고, 언덕을 오를 때 헬멧 안에서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EWS와 크랭크웍스 담당자들에게 매우 고마웠다. 그들은 스테이지가 끝나고 다음으로 연결되는 부분에 충분한 물을 공급해 주었다.
모든 대회에서 이런 서포트가 진행되지는 않는데, 이것으로 인해 힘든 대회를 더욱 쉽게 풀어갈 수 있게 된다.
나는 새로운 스램 이글(SRAM Eagle) 구동계를 이용하면서 언덕이 훨씬 수월했는데, 첫번째 언덕에서 12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꾸준하게 언덕을 오르며 페달링을 해도 30도가 넘는 더위에 심박수를 130~135 정도로 편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길고 거친 스테이지를 통과하면서 나는 팔의 근육이 펌핑되는 것과 싸워야 했다. 최근에 대회 참가를 하지 않았던 나는 이번 레이스의 몇 섹션에서 버텨야 했고, 나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코스를 제대로 타고 싶었다.
스테이지 1과 2는 최악이었는데, 마지막 코스의 1/3은 스피드를 낮추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스테이지 3과 4는 조금 더 짧고 쉬워서 팔이 견뎌낼 수 있었고, 5 스테이지는 몇분간 빠른 스피드에서 팔을 쉬며 마지막 섹션을 준비할 수 있었다.

나는 모든 스테이지를 통과한 것에 기분이 좋다. 물론, 나는 기운이 빠지면서 조금 스피드를 낮추어야 했었지만, 내가 선택했던 라인과 그 위험을 대처했던 방법에 만족한다.
코스 접근에 대해서는 팀과 함께 레이스를 마친 파비엥 바렐(Fabien Barel)의 도움을 받았다. 우리는 고프로(GoPro) 영상을 확인하면서 라인 선택에 대해 협의하였고, 이것은 내가 잊어버렸던 섹션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라이더들마다 코스의 접근이 다르다는 것이 참 흥미롭고, 전설적인 라이더들의 방식에서 우리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주말이 끝나고 10위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나는 다시 레이스에 돌아와서 이 정도의 결과를 얻은 것이 놀랍고 스스로 자랑스럽게 느끼고 있다. 이것은 내가 아픈 이후로 다시 시작해서 제대로 복귀하였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부분을 더 보강해야 하는 지 확실히 알았다. 나의 속도는 내가 원했던 것과 거의 비슷했고, 머리도 좋은 위치를 유지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자전거 위에서 정말 기분 좋은 느낌을 얻었다는 것이다.

나의 팀 캐니언(Canyon)과 아디다스(Adidas) 스포츠아이웨어에 정말 고맙고, 팀 미캐닉인 래리(Larry)에게도 나의 자전거가 환상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 자전거 세팅의 변화는 정말 많은 일을 만들어 냈지만, 그는 언제나 침착하게 모든 것을 처리해주었다.


EWS 6 라운드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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