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인제군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협약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자이언트 코리아(Giant Korea, 이하 자이언트)는 인제군 및 설악그란폰도조직위, 상남면사회단체와 함께 지난 8월 17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자이언트는 매년 설악산과 방태산을 배경으로 '설악그란폰도' 대회를 운영하며 1만명 이상의 라이더들이 인제군을 방문하고 있다.
인제군은 상남면에 자전거친화도시 라이딩센터를 조성하고, 내년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스포츠-관광 결합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9월부터 자전거친화도시/라이딩센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현황조사와 개발 여건, 사업 타당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옥내 자이언트코리아 대표, 이순선 군수, 엄기석 설악그란폰도조직위원장, 용수운 상남면 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하여 상남면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과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따라 자이언트와 설악그란폰도조직위는 설악그란폰도대회를 매년 2회 상남면에서 개최하고, 군과 상남면사회단체는 이 행사를 전국 최대 규모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자전거 친화도시의 조성과 자전거와 관광을 접목한 관광상품의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투자를 적극 유도해 대회를 규모화하고 설악그란폰도와 연계한 자전거도시의 기틀을 마련,스포츠를 통해 일자리 창출,특산품 판매,주민소득 증진 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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