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로드] 퇴촌 토마토길 따라 분원리
2016-06-14   정혜인 기자

도로를 즐길 준비가 된 이들이 즐겨 찾는 코스 중 하나는 경기도 광주 퇴촌~분원리 코스다.
팔당호를 끼고 있어 경치가 좋고, 낙타등과 같은 굴곡진 코스가 연이어져 지루하지 않은 특징 때문이다. 더불어 재미와 맛까지 챙기려면 6월이 최적기다.
퇴촌은 토마토로 유명한 지역이다. 6월에 토마토 축제가 열릴 만큼 진하고 풍성한 맛이 일품인 퇴촌 토마토가 요즘 제철을 맞았다. 토마토의 특별한 맛과 시원한 풍경을 함께 즐기기 위해 퇴촌에서 분원리까지, 분원리에서 남한강변을 따라 양평 초입까지 이어진 길을 따라 달렸다.

퇴촌 토마토 먹고 시원하게 푸른 강바람 쐬러가는 라이딩 코스


작아도 풍부하다, 퇴촌 토마토

부산 대저동에는 해풍을 맞아 짭짤한 대저 토마토가 유명하다면, 광주 퇴촌에는 수정벌을 이용해 친환경으로 재배한 새콤달콤 토마토가 유명하다. 재배 농장마다 약간의 맛 차이가 있긴 하나, 맛의 깊이가 다르다. 자극적이지 않게 새콤하지만 깊이가 깊고 풍성하다. 새콤함 속에 단 맛을 꽉 잡고 있어 새콤달콤의 적절한 배합이 잘 이뤄져 있는 느낌인데다 맛이 전체적으로 진하다.
완전한 찰토마토는 아니지만 씹는 맛에 약간의 찰진 느낌을 갖고 있어 더욱 풍성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먹는 내내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한다. 한입 배어 물기가 두려울 만큼 풍부한 과즙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냉장 보관되지 않았는데도 시원하게 새콤하고 달짝지근하다.  

광주 퇴촌에는 수정벌을 이용해 친환경으로 재배한 새콤달콤 토마토가 유명하다.


퇴촌 토마토는 광주 시내 과일 채소 가게부터 차가 다니는 도로가까지 다양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데 라이딩을 하는 코스 역시 도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팔당댐에서 퇴촌면이 시작되는 도마삼거리 사이, 분원리~물안개공원 사이에 주로 밀집돼 있고 위치에 따라 맛도 조금 다르다. 개인적으로 분원리~물안개공원 사이 내 가게에서 판매되는 토마토가 훨씬 맛있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몇 집에서 맛을 본 결과 팔당댐~도마삼거리 내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못하거나 비슷했다.
일부 가게는 직접 재배했다는 간판을 걸어놓고 다른 곳에서 토마토를 구매해 판매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란다. 도로가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1개씩 시식을 할 수 있게 하니 꼭 맛을 보고 구매하자. 구매 후 당장 가져갈 수 없다면 현장에서 맛만 보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낫겠다.
몇 개 더 서비스로 넣어주는 것만으로 라이딩 후 갈증해소용으로 충분하다. 가게에 따라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곳이 있다.

팔당댐에서 퇴촌면이 시작되는 도마삼거리 사이, 분원리~물안개공원 사이에 주로 밀집돼 있고 위치에 따라 맛도 조금 다르다. 개인적으로 분원리~물안개공원 사이 내 가게에서 판매되는 토마토가 훨씬 맛있었다.

올해 토마토 축제는 6월 17일~19일까지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시중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토마토 시식회, 토마토 퓨전 음식 시식회, 체험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퇴촌 토마토 축제는 6월 17일~19일까지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토마토가 주요 조미료, 퇴촌 토마토 카페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토마토를 익힌 음식으로 조리한다는 게 그리 자연스러운 일은 아니다. 토마토를 생으로 먹는 것만큼 익혀서 먹는 방식이 발달된 서양과 달리 이질감을 갖고 있어서인지 생토마토 주스와 샐러드 외 특별한 메뉴 개발에 관심이 적은 게 사실이다. 그나마 퇴촌이기에 만날 수 있는 것은 토마토 고추장, 토마토 김치, 토마토 효소 등이 있고 숙성하는 기간이 있어 자주 판매되지 않는다.
생토마토를 넣은 계란찜, 김치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지만, 토마토와 한국음식의 퓨전 음식전문점은 실제로 전국을 뒤져 찾아도 드물다. 토마토로 유명한 지역임에도 토마토 관련 음식점을 찾기 쉽지 않았지만, 퇴촌면에 토마토를 조미료처럼 활용해 맛을 낸 레스토랑이 있어 찾아가봤다.

퇴촌 토마토 카페의 모든 식사 메뉴에는 토마토가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주소 :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234-1 [위치보기]
전화 : 031-766-5075
메뉴 : 스파게티 12,000원 / 덮밥 10,000원 / 토마토주스 5,000원

퇴촌면 공설운동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퇴촌 토마토 카페의 모든 식사 메뉴는 토마토를 빼놓고 얘기가 되지 않는다.
주요 메뉴인 스파게티와 피자, 샐러드는 토마토의 등장이 당연하다지만, 덮밥과 국수, 비빔밥에도 재료로 들어가는 게 다소 생소하다.
토마토 국수는 5월~9월까지의 계절 메뉴로 판매되며 토마토축제에서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만큼 퇴촌에서는 그리 어색한 메뉴가 아니다. 필자는 아직 맛보지 못했지만 토마토로 우려낸 채수와 열무로 맛을 낸 국물, 면 위에 얹어진 토마토 소스가 핵심이라고 한다.
비빔밥에는 토마토쌈장으로 등장해 첨가되는데 10월~4월까지 맛볼 수 있는 계절음식이다.
모든 토마토는 퇴촌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만 사용하고 직접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쳐서인지 흔한 스파게티라도 소스 맛의 풍미가 깊다.
덮밥에도 토마토는 소스로 등장한다. 갈아서 익힌 토마토즙과 암소한우, 표고버섯 등을 볶은 양념으로 얹어져 진한 맛이 난다. 고기의 육즙과 토마토의 향이 잘 어우러져 스파게티 소스와 비슷한 맛이지만 좀 더 진하다. 여러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스파게티와 덮밥 중 하나만 주문해도 될 듯하다.

토마토효소로 맛을 낸 효소 샐러드

덮밥과 스파게티에 토마토는 소스로 등장한다. 갈아서 익힌 토마토즙과 암소한우, 표고버섯 등을 볶은 양념으로 얹어져 진한 맛이 난다.

여러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스파게티와 덮밥 중 하나만 주문해도 될 듯하다.

계절메뉴로는 토마토로 우려낸 채수와 열무로 맛을 낸 토마토국수, 토마토쌈장으로 비벼먹는 비빔밤 등이 있다.


필자가 감동받은 것은 효소샐러드였다. 직접 담근 토마토 효소와 레몬즙을 섞어 샐러드 채소에 뿌려내기만 한 것인데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맛을 냈다. 새콤달콤하지만 결코 과하지 않고, 향과 맛이 매우 진하다. 신 맛과 단 맛이 따로 돌지 않고 하나로 융화된 새로운 천연 과즙 같다. 소스만 마시고 싶을 정도로 매우 유혹적이었다.

토마토 카페가 권하는 '건강식' 토마토 주스는 익힌 토마토를 사용한다


토마토 카페가 권하는 음료는 '건강식' 토마토 주스다. 건강식은 생토마토와 달리, 익힌 토마토를 사용한다. 익혀서 껍질을 제거한 것을 냉장고에서 식힌 다음 갈아서 내놓는데 약간의 설탕을 넣은 것처럼 달콤함이 살아있고 생토마토처럼 새콤함이 있다. 입 속에서 부드럽게 씹히고 목넘김이 좋다. 익힌 토마토가 생 것보다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고 흡수가 빨라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자전거 거치대는 없지만 거치할만한 장소는 많다. 1대 정도면 안에 세워놓을 수 있다. 가게 앞과 옆 공간이 여유로워 거치하기도 적합하고, 유리벽이라 외부가 잘 보인다.

자전거 거치대는 없지만, 가게 앞과 옆 공간이 여유로워 거치하기에 여유롭고, 한대 정도는 내부에 거치할 수 있다. 


팔당역~분원리~양평역 47km

경기도 광주 퇴촌면과 분원리를 끼고 남한강을 따라 양평군 초입까지 달리는 코스를 흔히, 분원리 코스 라이딩이라고 한다. 지하철을 타고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더라도 팔당역과 양평역(경의중앙선)에서 출발해야 하고, 돌아갈 때 역시 마찬가지다.
이 구간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거나 갓길이 안정적으로 구축돼 있지 않다.
다만 팔당호와 남한강이 주는 풍경이 꽤 낭만적이고 낙타등 코스가 연이어져 흥미와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매력이 있다. 자전거 종주 코스가 나있는 남한강 북쪽 편은 대체로 완만한 지형인데다 잘 가꾸어진 반면, 남한강 남쪽 편은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다.

경기도 광주 퇴촌면과 분원리를 끼고 남한강을 따라 양평군 초입까지 달리는 코스를 흔히, 분원리 코스 라이딩이라고 한다.


팔당역에서 퇴촌면 초입이 시작되는 도마삼거리까지는 갓길이 거의 없다. 초반에 보행자 자전거 겸용도로가 있긴 하지만, 미흡한 수준이다. 그러나 90%이상이 평지 또는 내리막길이고 차가 많지 않아 속력을 즐기는데 익숙한 이들에게는 부담이 적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끔씩 나타나는 덤프트럭 때문에 다소 위협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코스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팔당역과 양평역이다.
팔당역 출발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팔당역 건너편에 보이는 팔당대교를 건너야 한다.
팔당역을 등지고 왼쪽으로 조만간 이동해보면 오른편에 한강으로 통하는 길과 만난다.

대교를 건너 내려가면 오른편에 작은 굴다리가 보인다. 건너자.

굴다리 건너자마자 차들이 튀어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서 왼편으로 이동. 팔당댐 방향으로 본격적인 라이딩 시작이다. 

팔당역에서 출발하면 90%이상이 평지와 내리막길이다.
초반에는 갓갈이 적고, 보행자 자전거 겸용로가 나온다.


갈수록 갓길이 거의 없으니 조심하자.

길거리에 흔히 보이는 토마토 가게

광주 퇴촌면 초입을 알리는 도마삼거리
길을 건너 오른쪽 주행을 하려면 다음 신호등에서 길을 건너야 한다. 

도마삼거리를 지나 대교를 하나 건너면 시내가 나타난다.
곧이어 회전교차로가 보이는데 그곳에 퇴촌 토마토 카페가 있다.



도마삼거리에서 자전거도로가 시작되는 물안개공원까지는 짧은 시내구간을 통과한 후 342번 지방도 산수로를 따라 낙타등 코스가 시작된다. 갓길이 좀 여유로운 편이라 크게 부담되지 않을 정도다.
토마토 상점이 줄지어선 물안개공원입구에서 약 8.7km 정도 전용 자전거도로가 나타나니 굳이 도로를 선택하지 않아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구간의 자동차도로는 갓길이 적고, 굴곡진 코스로 인해 위험할 수 있지만, 로드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는 인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자전거도로에서는 시원하게 트인 푸른 호수의 절경을 쉬어가며 즐기기에 좋다. 강 풍경을 보고 달리는 여유를 만든다면, 분원리 코스가 더욱 흥미로운 곳이 될 것이다.

물안개공원에서 시작되는 자전거도로, 약 8.7km 된다.


이 구간의 자동차 도로는 갓길이 적고 다소 위험할 수 있어서, 로드 라이딩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도로가 끝나면 다시 자동차도로와 만나야한다.
역시 갓길이 적고, 굴곡은 초반보다 더욱 심해진다.

보통 이 코스의 종착지를 342번 지방도가 끝나는 양평군 운심리까지로 둔다. 여기서 다시 퇴촌면 방향으로 돌아갈 때는 왔던 길로 가거나 조금 더 짧은 구간인 88번 지방도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다. 퇴촌 방향 88번 지방도로는 차가 많고, 큰 언덕을 하나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참고하자.
왔던 길이 싫다면 양평역으로 향한 88번 지방도를 이용해 약 8.6km 달린 후, 양근대교를 건너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분원리 라이딩의 집결지&휴식지, 뚜르드(Tour de) 자전거카페

분원리를 중심으로 한 라이딩 코스에도 드디어 자전거카페가 들어섰다.
자전거의 통행이 가장 많은 코스 중 한 중심인 퇴촌면 공설운동장 인근에 위치해 있고 코스에 거치지만, 라이딩 도중에 눈에 뛸만한 위치가 아니다. 그러나 퇴촌 진입을 알리는 도마삼거리와 광주 시내가 시작되는 광동사거리 사이에 있어 찾기도 쉽고 위치도 매우 최적이다.
뚜르드는 현재 경륜선수로 활동중인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어서인지 입구에서부터 자전거 냄새가 강하게 풍긴다. 정비 서비스를 위한 미캐닉 장비가 구비된 입구를 통해 들어서면 온 천장을 가득 메운 고가의 자전거들이 손님을 맞는다. 최근의 자전거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정도다.

퇴촌에도 자전거카페가 생겼다, 뚜르드

주소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천진암로 296 [위치보기]
전화 : 031-769-3997
영업 : 10시 30분 ~ 20시 30분
메뉴 : 아메리카노 2,500원 / 와플 3,000원

퇴촌면 공설운동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자전거 주차 뿐 아니라 자동차 주차가 여유롭고, 카페 앞 부지가 넓어 단체 라이딩 집결지로도 좋은 곳이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카페임을 증명해 보이듯 실내를 꾸며놓고, 한 켠에 있는 모니터에서는 유로스포츠 채널을 통해 세계 각지의 유명 로드 대회들의 방송이 중계된다.
또 곳곳에 각종 의류와 기본적인 용부품, 크기가 작은 간식 거리와 에너지바 등이 구비돼 있다. 아무런 준비가 안 된 일반인이 순식간에 풀세트로 라이더로 변신 가능해 즉시 라이딩을 출발시켜도 전혀 문제없을 것 같다.    

실내 천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고가의 자전거들은 대부분 판매용이다.

각종 의류와 기본적인 용부품, 크기가 작은 간식 거리와 에너지바 등이 구비돼 있다.



정비 서비스를 위한 미캐닉 장비가 마련돼 있다.

물은 눈치보지 않고 언제든지 담아갈 수 있도록 전용 수로를 설계해두었다.

뚜르드의 음료 메뉴는 일반적이지만 라이더에 맞춘 고열량 간식 메뉴는 2가지가 있다. 그 중 와플은 전문점에서 맛볼법한 맛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대신 진한 버터향과 쫄깃한 식감이 강하고,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 대신 시럽이 얹어져 있다는 차이점이 오히려 강점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쉬었다 요기하고 열량을 채우기에 좋다.
물은 셀프로 담아갈 수 있다. 사장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 셀프 전용 수로에서 알아서 물을 담아가면 된다. 얼음이 필요하면 넣어준다고 하니 더운 여름날 꼭 거쳐야 할 것만 같다.
자전거 주차 뿐 아니라 자동차 주차가 여유롭고, 카페 앞 부지가 넓어 단체 라이딩 집결지로도 좋은 곳이다.

전문점에서 맛볼법한 와플은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3천원



토마토 때문에 간 퇴촌 & 분원리 코스

이번에 분원리 코스를 소개하게 된 것은 퇴촌 토마토에 대한 감동 때문이었다.
지난해 이맘때 바이크매거진 직원 런치 라이드 삼아 간 물안개공원 인근에서 우연히 만난 토마토, 도로가 주변 가게인지라 뜨네기 손님을 위주로 장사할 것 같은 곳이었다. 그러나 그곳에 구비돼 있던 시식용을 한입 배어 물고 난 후, 모든 고정관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필자는 과일이나 채소와 별로 친하지 않는 타입이지만 그때의 감동은 이루말할 수 없었던 것이다. 기대치가 밑바닥에 있었기에 감동이 더욱 컷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분명히 아니었다.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양한 토마토를 맛봤다. 그럴수록 내년에 꼭 다시 퇴촌에 가겠다는 다짐이 더욱 굳어질 뿐이었다. 다른 것도 아니고 그다지 즐기지 않는 맛을 그리워해 올해 6월 먹자로드로 계획하고, 분원리 코스 소개도 이 시기에 맞춰 내려고 미루었다.
그 덕에 취재로만 다녔던 분원리 코스의 진짜 매력을 다시 보게 됐고, 새로운 자전거카페 등장에 마음속으로 화이팅을 외쳐줄 수 있었다. 또 기다리던 퇴촌 토마토와 일년만의 상봉을 이룰 수 있었다. 
단, 퇴촌 토마토라고 맛이 다 같지 않다는 것이다. 3~4곳 맛을 보고 타입에 맞는 곳을 선택해야한다. 꼭 시식용 맛을 보고 선택하되, 맛이 없으면 당당히 뒤돌아설 줄도 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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