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오브 플랜더스, 알렉산더 크리스토프 우승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스프링 클래식에서 가장 주목을 받아온 파비안 칸첼라라 선수와 톰 부넨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한 이번 투어 오브 플랜더스는 어느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지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까지 알렉산더 크리스토프 선수(Katusha)와 니키 텝스트라(Etixx-Quick Step) 선수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고, 스프린팅에 강한 알렉산더 크리스토프 선수가 결승 스프린트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지난 4월 5일 열렸던 투어 오브 플랜더스
사진 : Tim De Waele | TDWsport.com

강한 바람으로 아치가 쓰러질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사진 : Tim De Waele | TDWsport.com

알렉산더 크리스토프는 "텝스트라 선수가 30km 정도를 남겨두고 어택을 했을 때 따라가지 않을 수 없었다.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는 가장 위험한 선수 중에 하나이고 정말 강하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이 경기를 보았는데, 그때는 참가하는 것 자체가 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승을 차지했고, 이 대단한 기분을 표현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4 밀란-산레모 우승을 차지한 알렉산더 크리스토프 선수와 2014 파리-루베 우승을 차지했던 니키 텝스트라 선수의 후반 경쟁이 치열했다.
사진 : Tim De Waele | TDWsport.com

후반부에 선두를 바짝 뒤쫓았던 반 아베르마에트 선수와 피터 사간 선수,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사진 : Tim De Waele | TDWsport.com

알렉산더 크리스토프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스프링 클래식 모뉴먼트 우승을 하나 더 추가했다.
사진 : Tim De Waele | TDWsport.co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