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나루한강공원서 무료로 자전거 교육 실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따뜻한 봄을 맞아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광나루한강공원에서 무료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목) 밝혔다.

교육내용은 ▲자전거 이용자 준수사항 ▲교통법규 ▲자전거 구조 ▲기초 및 주행실습 등으로 주 교육대상이 어린이 및 자전거 초보자인 만큼 자전거를 몸에 익히고 친해지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유치원생(6세∼7세)을 대상으로 총 42회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내의 유치원과 연계하여 유치원생들이 봄철 야외 체험 활동으로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한다.(1회당 1개 유치원 방문 원칙)

'성인 자전거 교실'은 한 달에 4번,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초급반은 광나루 자전거 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 길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며 교육을 진행한다.

각 교육과정별 교육인원은 기관에서 소지하고 있는 자전거의 대수와 안전에 대한 문제에 따라 40명 이내이며 교육신청은 자전거 교육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02-406-5869)에 문의하면 된다.

자전거 교육은 광나루 한강공원 내에서 운영되며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천호대교 쪽으로 직진하거나 천호역 2번 출구에서 광진교 방향으로 이동 후 진입로를 이용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에서 진행하는 자전거 교육을 통해서 교통안전 의식을 바로잡고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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